수신율 문제, 내구성 논란 등등에도 불구하고, 물량 부족하다는 소리까지 들릴정도로 아이폰4의 인기가 대단합니다.

< 아이폰4에 관한 논란들. >

 미국서 아이폰4 과열로 화상사고. 
 애플曰 "아이폰4 수신율 문제는 니들이 잘못 잡아서 그런거." 
 애플, 안테나 엔지니어 구인. 
 아이폰 4g가 나왔지만 별 느낌이 없네요. 
 아이폰4, 디스플레이와 유리 
 아이폰4 이번엔 카메라 문제? 
 아이폰4 수신율, 소프트웨어적으로 해결 가능한가? 
 아이폰4 소형 기지국 근처에서도 통화 불통 현상. 
 아이폰4 나오자마자 말 많네요.
 스티븐 잡스와 화난 아이폰4 사용자의 이메일 대화.


현재 미국 기준으로 16GB제품이 199달러, 32GB제품이 299달러입니다.
물론 약정기준으로 ^^;; 약정없이 사면 500달러가 넘는다네요.
그렇다면 과연 제조 원가는 얼마일까요?

이에 대해 isuppli에서 분석한 자료가 있습니다.
http://www.isuppli.com/Teardowns-Manufacturing-and-Pricing/News/Pages/iPhone-4-Carries-Bill-of-Materials-of-187-51-According-to-iSuppli.aspx



16GB제품을 대상으로 분석했는데, 다해서 187.51달러가 나오네요.
요즘 환율로 23만원쯤.

제일 비싼건 LG의 LCD 디스플레이네요. 28.5달러. 전체의 15.2%를 차지합니다.
애플에서 레티나(망막) 디스플레이라고 자랑하는 부분이죠.

그다음이 16GB 삼성 낸드플레시 메모리입니다. 27달러.

삼성제조의 A4 프로세서(CPU)는 10.75달러 밖에 안하네요.
CPU 그러면 고가 이미지가 있는데, 2만원도 안하다니. 좀 의외입니다.

당연히 이 가격은 순수 아이폰4 패키지의 가격으로,
연구개발비, 마케팅 비용, 라이센스 비용 등등 기타 비용은 포함되지 않은 가격입니다.

참고로 최초의 아이폰이 217.73달러, 아이폰 3G는 166.31달러, 아이폰 3GS는 170.8달러였습니다.
(당시 단가 기준)


아이폰4가 출시되면서, 아이폰 3GS의 가격을 약정기준으로,16GB제품이 149달러, 32GB제품을 199달러 인하했잖아요.
단종수순을 밟으면서 재고처리를 하는 것이거나,
그 사이 기술 발전으로 부품들 단가가 내려간걸수도 있겠습니다.

원가를 보고 느껴지는건 역시 약정 안하고 돈 다주고 사는건 미친짓이란거.ㅡㅡㅋ
약정이라는 노예계약이 죽기보다 싫은 사람이라면 충분히 그럴수도 있겠지만요. :)
Posted by gamma0burst Trackback 0 : Comment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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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원가 2010.07.12 10:29

    원가 생각해서 제품 못구한다면..

    아마 직접 농사해서 밥먹어야 될듯 싶어요.. ㅎㅎ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gamma0burst.tistory.com BlogIcon gamma0burst 2010.07.12 14:32 신고

      굳이 원가따질 필요도 없이 약정으로 싸게 사는게 일반적이긴하죠.ㅋ
      딴폰이면 모를까 아이폰은 신제품 출시텀 생각하면 2년정도는 할만하니까요. ㅋ

  2. addr | edit/del | reply 지나가다가 2010.07.12 14:09

    그 CPU 설계는 애플 자회사에서 한거죠...
    생산만 삼성에서 하느거죠...

    갤럭시S 에 들어가는 CPU 역시 애플 자회사에서 설계한거죠...

    삼성이 돈주고 사와서 생산하는거죠...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gamma0burst.tistory.com BlogIcon gamma0burst 2010.07.12 15:01 신고

      http://www.anandtech.com/show/3665/apples-intrinsity-acquisition-winners-and-losers/1
      정황상, 더빠른 cortex-a8을 원한 애플이 삼성에 개발을 요청하고,
      대신 그 비용을 삼성과 애플이 부담한걸로 추정되죠.
      Intrinsity와 삼성이 개발한건데,
      Intrinsity가 애플은 자회사는 맞지만,
      허밍버드의 개발은 애플의 Intrinsity 인수 이전에 완료되었고요.
      개발끝난게 09년7월이고, 인수한게 10년 4월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