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밀히 따지면 AM-OLED라고 표기하는게 맞지만, 작성상 편의를 위해 그냥 아몰레드라고 쓰겠습니다.)

MWC 2011에서 갤럭시S의 후속작 갤럭시S2가 발표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었던, AP의 정체는 끝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1GHz 듀얼코어라고만 나왔지요.
해외 사이트에서는 이미 Exynos4210을 사용한 것으로 단정내리고 있더군요.
삼성의 공식 사이트에서 쿼드gpu라고 밝힌 점에서 코드네임 오리온, Exynos4210이 사용될 것이 유력해보입니다만......

http://galaxys2.samsungmobile.com/html/feature.html

의외였던 부분이 디스플레이 부분.
4.3인치(실측 4.27인치)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가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백라이트가 필요한 LCD와 문자 그대로 자체발광하는 아몰레드.


이제까지 삼성이 내놓은 아몰레드는 3가지입니다.

- 아몰레드

- 아몰레드 플러스
기존 아몰레드 대비,
반사율 : 20%→9%
투과율 : 81%→90%
밝기 : 220cd/㎡→270cd/㎡
명암비 : 실내 80:1→120:1, 실외 4:1→7:1
두께 : 약 0.2t 정도 얇아짐.
(예전에 찾은 자료라 맞는지 모르겠네요.)

-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패널위에 접착하던 터치스크린 패널을 내장해버린 제품.
기존 아몰레드 대비,
밝기 20% 향상
선명도 5배 개선
야외시안성 20%개선
소비전력 20% 감소



슈퍼 아몰레드 설명 동영상.


아몰레드는 다 좋았는데, 문제는 모두 펜타일 방식이었다는겁니다.

위의 비교표는 삼성 모바일 디스플레이 사이트에 있는 자료인데,
더 적은 픽셀 개수로 리얼 RGB방식에 가까운 효과를 낼 수 있는 효율적인 방식이라고 광고합니다.
픽셀의 수율문제로 선택한 방식이지만, 이론 상으로는 틀린 말은 아니지요.
보시면 알겠지만, 동일 영역안에 RGB의 영역이 같으니까요.

아래처럼 한 픽셀의 영역을 어떻게 잡느냐에따라 RGB와 동일하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RGB 스트립.

펜타일.

하지만, 그린보다 두배나 넓은 레드, 블루 픽셀입니다.
한 픽셀 전체영역에서 반만 껐다켰다하는건 불가능하지요.
그래서 아래와 같은 표현상의 한계가 보입니다.


아래쪽의 RGB 스트립 방식의 LCD와 비교가 되지요.
레드와 블루 픽셀이 근본적으로 크기때문에 도트가 튀어보입니다.




어느쪽이 보기 좋은지는 명백하지요.

이 때문에 슈퍼 아몰레드를 쓴 갤럭시S는 꾸준하게 아이폰4와 비교당해왔습니다.
펜타일이라는 반쪽짜리 디스플레이라고 까였고요.
잡스가 레티나(망막) 디스플레이라는 희대의 드립을 쳐가면서 아이폰4의 디스플레이가 우수하다고하니 그 세는 더했지요.
(기존에도 300dpi가 넘는 디스플레이는 있었습니다. 엑스페리아 X1도 그 중 하나입니다.
레티나라는 표현덕에 아이폰4의 디스플레이 패널이 LG제품이 아니라 애플제품인줄 아는 사람이 있습니다. -_-;;)


디스플레이인 이상 아몰레드는 RGB 스트립 방식으로 갈 수 밖에 없었고, 그 제품이 나왔습니다.
(하도 까이니까 삼성도 열이 오를만큼 올랐을듯. -_-;;)


-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Super AM-OLED Plus)
LCD처럼 RGB스트립 방식으로,
기존의 아몰레드에 비해 동일면적에 픽셀은 2배로, 서브픽셀은 50% 증가했습니다.

패널 두께가 14% 감소하고, 소비전력이 18% 감소했다고 합니다.


갤럭시S2 디스플레이.







Posted by gamma0burst Trackback 0 : Comment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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