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드리 단신 (2021.03.02. 삼성, 퀄컴)

삼성 4nm 공정 - 4LPI, 4LPE

퀄컴에서 삼성 5LPP 공정 사용.

퀄컴에서 삼성 5LPP 공정 사용.

(www.linkedin.com/in/geeta-jigalur-3b7984a0/)

5LPP란 이름이 이전에도 나왔었음.

(반도체 단신. (삼성, 퀄컴 / 2020.11.21.))

퀄컴 5G 모뎀 4nm로 제조.

최근 발표된 X65를 얘기하는 것으로 보임.

어느 파운드리인지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지 않지만 이전 제품처럼 삼성 파운드리일거란게 중론이고

퀄컴에서 4nm 관련된 내용은 삼성 4nm 테스트칩을 제작한 정황만 있어 삼성 공정일 가능성이 높음.

퀄컴에서 삼성 4nm 테스트칩 제작.

(www.linkedin.com/in/sandeepmukunda/?originalSubdomain=in)

Eximius design에서 삼성 4LPE 공정 테스트칩 제작 정황.

기존 이력에 구글, 퀄컴 제품 프로젝트가 있어서 삼성 4LPE 공정도 저 두 업체와 관련된 프로젝트가 아닐까 추측.

- 퀄컴 차기 스냅드래곤 공정과 구글

삼성 공정은 5LPE 이후 현재까지 5LPP, 4LPE, 4LPI가 확인되는데 퀄컴에서는 모뎀을 제외하면 4nm의 흔적은 보이지 않고 5LPP가 지속적으로 언급됨.

최근 디지타임즈 기사에서 차기 스냅드래곤(가칭 스냅895)이 삼성의 5nm 개선 공정이라고 한건 이런 네이밍을 두고 나온 얘기일 가능성이 있어보임.

5LPP가 단순히 5LPE의 개선 공정인지, 썰대로 4nm 공정의 리네이밍인지는 알 수 없지만 사실 그게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음.

5LPP라고 네이밍한 순간 저건 그냥 5nm 공정이 되는 것.

여기서 더 나아가보면

퀄컴은 올해 스냅드래곤 플래그십에 5LPP를 쓸 생각.

그에 반해 삼성(S.LSI)는 4nm를 생각.

공정 네이밍으로 보면 삼성은 올해내년 4LPE, 내년내후년에 4LPI가 들어갈 수 있을듯 한데 4LPI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는 4LPE 공정의 성능과 수율에 달렸을듯. (년도 변경. 엑시2100을 작년 출시로 착각.)

퀄컴이 삼성은 쓰는 4nm를 냅두고 5nm를 선택했다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야하는데 일반적으로 가장 타당한건 캐파일 것임.

그만큼 4nm 캐파가 빠듯하다면 Eximius design에서 하고 있는 4nm 프로젝트는 (굳이 양자택일을 해보자면) 퀄컴보다는 구글일 가능성이 높고, 같이 묶인 5nm 프로젝트도 구글 것일 가능성이 높음.

이 추측이 사실이라면 삼성 4LPE, 5LPE 공정으로 구글 칩을 제조한다는 얘기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