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이 본인이 본인의 기준과 생각에 들어맞는 노트북을 고르기 위해,
모으고 판단했던 정보들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작성한 것으로,
다른 사람들의 기준과는 다를 수 있으니,
보는 사람이 알아서 잘 판단해서 활용할 것.
지난 포스팅 이후,
(대학생용 휴대용 노트북을 골라보자. (2011년 9월 5일 기준))
구입하려고 본격적으로 직접 돌아다니면서 확인한 정보들입니다.
일부 정보는(특히 재고상황) 날짜가 지나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1. 추가적인 제품 정보들
(1) ACER Aspire TimelineX 3830TG 시리즈
- 실제로 보면, 일반적인 환경, 거리에서는 패널의 격자무늬가 안 보인다.
하지만 가까이서 자세히 보면 보인다.
진짜 코앞에 놓고 보는 상태에서 말이다.
(아래 사진을 풀사이즈로 보면 약간 보인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이 정도면 거슬리는 정도는 아닌 거 같다.
몹쓸 패널은 아니라는 느낌.
(2) LG XNOTE P210, P220
- P210 은 코어 아키텍처 1세대 제품, P220은 2세대(샌디브릿지) 탑재 제품이다.
- 입출력 포트가 달랑 USB2.0 2개, 사운드 입출력, 디스플레이 외부출력뿐이다. 이건 좀 심하지 않나?
(확장 커넥터를 사용해서 유선랜, 디스플레이 출력을 사용할 수 있다는데, 불편한 방식이다.)
- 12.5인치, 1.35KG
- 업그레이드는 힘든편이다.
http://www.notegear.com/Content/Content_View.asp?TNum=1186&kind=2&gotopage=1
(노트기어의 P210 리뷰)
메모리 슬롯은 1개뿐이고, 이미 메모리가 탑재되어 있어서 추가 불가능.
HDD는 플레터 1장짜리인 7mm급을 쓴다.
대다수의 2.5인치 HDD, SSD가 9.5mm급이므로 업그레이드가 어렵다.
SSD같은 경우는 외부 케이스를 분리하고 탑재할 수 있지만,
메모리 모듈이 외부로 드러나기때문에 그에 대한 처리를 하고 설치해야한다.
(SSD A/S도 물건너간다.)
P220도 같은 구조일 것으로 생각된다.
- P220에 사용된 IPS 패널은 엄청나다.
왼쪽이 P220, 오른쪽이 다른 제품이다.
디스플레이 상태여서 많이 바꾸지는 못 했지만, 최대한 비슷한 셋팅으로 맞추려고 노력했다.
한 눈에 봐도 수준이 다르다.
같은 이미지가 다른 색으로 나오는데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하지만 P210에 비해 50만원 가까이 비싼 P220의 가격은 감당하기 어렵다. -_-;;P210에 비해 20~30만원 정도 높은데, 패널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수준.
(50만원 차이는 SSD 탑재버전입니다. 실수...-_-;;)
- 차후에 P230 이 나온다는 매장 관계자의 얘기.
(3) 삼성 SENS NT350U2A-A53E
이미지는 이전 포스트 참고.
- 이 제품은 현재 물량이 없다.
추석이 낀 영향인듯한데, 다녀봐도 다들 재고가 없다고 한다.
가격이 싸서 그런지 엄청나게 팔린다고 한다.
- 현재 계획된 생산 예정량이 500정도인데, 지금 예약 주문량이 1000정도라고 한다. -_-;;
지금 주문해도 9월 말이나 되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 P220과 비슷한 크기, 무게, 스펙인데, 그래서 업그레이드 가능성도 P220과 비슷한 것으로 본다.
- 상판에서 색이 다른 부분은 다른 재질이 아닌듯하다. 색만 다르지 느낌이 같다.
(4) NT-X280
- 삼성이 노트북 라인업을 3, 5, 7, 9 시리즈로 정리하려고 해서 그런지 단종들어갔다고 한다.
잠실 디지털파크에서 10대 떨이하고 있다. (내가 갔을 때, 5대쯤 남았다나?)
여기 제품은 1세대 i5 탑재 제품이다.
삼성 디지털 프라자에는 가본 곳에는 i3 탑재 제품들이 있었다.
가격은 오픈 기념이라 그런지 잠실이 싸다. 스펙도 더 좋고.
한정 수량이라서 언제 다 팔릴지 알 수 없다는게 문제일뿐.
- 무게 1.3KG대라고 한다. (다나와랑 좀 다른데, 들어보면 1.3대가 맞긴한거 같다.)
- 디자인은 굉장히 깔끔하다.
- 하판을 보면 HDD와 램 자리를 열 수 있다. 업그레이드는 쉽다.
메모리가 기본 4GB 탑재인데, 하판을 열면 하나만 보이는 슬롯이 비어있다.
4GB 메모리가 있는 슬롯은 안 보이는 곳에 있는듯.
- 다 좋은데, 코어 1세대 제품이라, 그래픽 성능이 안타깝다.
(5) 삼성 센스9 시리즈. (NT900 시리즈)
이미지는 이전 포스트 참고.
- 팜레스트 미세전류는 진짜 있었다.
- 개봉 이후 보호필름이 붙어있는 상태에서는 안 느껴지지만, 그걸 떼고 쓰면 확실히 느껴진다.
따끔하다기보다는 손가락을 대보면 손끝이 지잉~ 울리는 느낌이다.
브라운관 티비 화면에서 정전기를 느끼는 느낌이랑 유사하달까?
하지만, 한번 그렇게 전류가 빠지면 그 이후로는 안 느껴진다.
(이 부분은 오래동안 써본게 아니라서, 장시간 사용시 어떨지는 확신할 수는 없다.)
- 직원에게 물어봐도 무선랜 문제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미세전류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
(방문하는 매장의 직원에 따라 다를 것 같다.)
(6) 소니 VAIO SB 시리즈.
- 단종 들어갔다.
소니 직영점까지 다 확인해봐도 물량이 없다.
SB16 부터 SB27 까지 물건이 없다.
그나마 인기없는 일부 제품들인 소수 남아있는 정도이다.
SB27 이 1~2개, SB16 핑크 정도뿐이다.
- SA는 가격문제로 고려조차하지 않기때문에 알아보지 못했다.
가격이 비싸고, 그 때문에 수요가 적을 것이기때문에, 단종이라해도 아직까지는 재고가 있을 것 같기도 하다.
- 나온지 6개월, 4개월쯤 된 제품들이 벌써 단종들어가는건 대체 뭔지 모르겠다.
기존에도 이런 식으로 판매를 했던거라면 그렇구나 싶지만,
(소니 노트북에 관심이 없어서 이전에 어땠는지 잘 모름.)
소음 문제로 인해 빠르게 단종시키고, 새로운 설계의 제품을 준비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 소음은 진짜 심한 편이다.
스태미너 모드에서도 분명히 들릴정도이고, 스피드 모드에서는 진짜 팬도는 윙윙거리는 소리가 난다.
저음모드로 해도 그다지 줄지를 않는다.
cpu가 로드만 걸리면 소음이 커진다.
쉽게 말하면, 스태미너 모드에서는 이륙대기 상태고, 스피드모드에서는 이륙한다.
2. 노트북 사기 힘들다.
- 다나와 등록 판매몰을 곧이곧대로 믿으면 안 된다.
가격 올려놓고, 연락해보면 재고없다고 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반드시 재고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_-;;
- 매장에 직접가서 구경하고 만져보는게 좋다.
컴퓨터로 스펙봐봤자 느낌도 안 오는게 사실이다.
매장가서 보면 내가 어떤 스타일의 제품이 필요한지 확실히 감이 온다.
나같은 경우에는 스펙에 구애받다가, 매장에서 직접보고 나서 휴대성으로 확 바뀌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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