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갤럭시 노트2 탑재 Mali-400MP4 클럭.
공식 사이트에 533MHz 로 올라왔습니다.
(
http://www.howtolivesmart.com/galaxynote2/specs.html)
엑시노스 4210 대비 2배.
440MHz 결과 대비로는 맞는듯 한데, 266MHz 대비로는 많이 안 맞습니다.
엑시노스 4210 은 테스트 결과 상위에 있는게 오버클럭 결과일수도 있고, 병목때문일수도 있고...

2. Immersion.16 = Vivante GC8000
(
Huawei K3V2 GPU 정보/분석.)

3. 엑시노스 계열 (Mali-400MP4) 결과가 상승.
533MHz : 14.7 -> 17.4
440MHz : 12.8 -> 15.2
266MHz : 8.8 -> 10.4
이게 펌업 덕인지, GLbenchmark 업데이트 덕인지.
테스트 결과들 보면 후자 쪽 같습니다.
구글 플레이에 2.5.1 이 올라온게 9월 18일인데, 이 날짜를 기점으로 결과들이 크게 바뀝니다.
다른 결과들도 크든 작든 약간씩은 오른듯.

4. Adreno 계열은 클럭이 확인도 안 되고, 결과와 맞지도 않아서 삭제. 
 

- v12.9
1. GLbenchmark 2.1 에서 2.5 로 변경.
2. SGX544 (OMAP4470, 384MHz) 추가.
3. Exynos4412 Mali-400MP4 클럭 수정. (400MHz -> 440MHz)

- v12.10
1. 수정, 추가, 삭제.
- SGX543MP3 (iPhone 5, A6) 추가.
- Mali-400MP4 (533MHz, Exynos4412) 추가.
- Adreno200 추가.
- Adreno 계열 클럭 표시 삭제.
- Immersion.16 (K3V2) 수정 -> Immersion.16 (Vivante GC8000) (K3V2)
- AML8726 계열 통합 - Mali-400MP2 (400MHz, AML8726-MX/M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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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이상우 2012.10.03 16:43

    엑시노스5250~5450(mali-T604)가 나오면 저순서가 바뀌겟지요..?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gamma0burst.tistory.com BlogIcon gamma0burst 2012.10.03 17:00 신고

      무조건 바뀌어야겠지요.
      그렇지 않으면 신제품으로 나오는 의미가 없고요.

  2. addr | edit/del | reply mali400mp4 2012.10.09 16:19

    갤럭시s3 의 말리클럭이440mhz인가요???

  3. addr | edit/del | reply 말리가 2012.10.12 18:21

    말리400이 비대칭구조라 게임최적화가 어렵다고 얘기하시는분이 간혹보이는데 이게 맞는얘긴가요?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gamma0burst.tistory.com BlogIcon gamma0burst 2012.10.12 21:44 신고

      비대칭이라함은 어떤걸 말씀하시는건가요.
      픽셀성능이 폴리곤성능에 비해 높다는걸 말씀하시는건지...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gamma0burst.tistory.com BlogIcon gamma0burst 2012.10.15 01:24 신고

      폴리곤, 픽셀 성능이 비대칭이면 통합쉐이더에 비해 최적화하기 어려워보이긴합니다.
      최대 성능이 따로따로 노니, 하나라도 오버하면 바로 병목 생기겠지요.
      통합쉐이더는 스펙에 비해 너무 과다하게만 리소스를 요구하지 않으면, 알아서 성능 분배가 되니 아무래도 더 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제로 개발현장에서 어떤지는 모르겠지만요.

  4. addr | edit/del | reply asaji 2012.10.14 16:41

    mali400mp4 533mhz sgx543mp3~4 adreno320 중에 소모전력이 가장 많은 게 무엇인지 아시나요?? 그리고 밑에 분이 물어보신건 mali400mp4가 통합쉐이더가 아니라서 게임최적화가 어려운지를 물어보신듯.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gamma0burst.tistory.com BlogIcon gamma0burst 2012.10.15 01:45 신고

      동일 공정이면 다이사이즈가 Mali-400MP4 < Adreno320 < SGX543MP3, MP4 정도로 보입니다.
      동클럭이라면 저 순서대로 소비전력이 낮을 것으로 보이는데,
      (Mali-400MP4 가 제일 낮다는거.)
      실제로는 클럭도 다르고 공정도 다르니 어느 쪽 소비전력이 더 높다 낮다 말하기 어렵습니다.
      (GPU 소비전력 공개한건 삼성뿐.)

  5. addr | edit/del | reply asdf 2012.10.15 00:44

    해상도가 높아지면 더 높은성능을 요구하는걸로알고있는데요 해상도가높아지면 폴리곤성능 요구치도 더커지나요? 픽셀성능은 더 필요로할텐데 폴리곤은 어떤지?...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gamma0burst.tistory.com BlogIcon gamma0burst 2012.10.15 01:28 신고

      3D 관련해서는 단순히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높아졌다고 요구 성능이 높아지는건 아니고, 앱이 더 높은 해상도를 지원할 때 그렇습니다.
      (메모리 대역폭같이 디스플레이 출력 관련 부분은 또 얘기가 달라집니다만, GPU 한정으로는 그렇습니다.)
      앱에서 고해상도 설정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르겠고, 실제 어떻게 하는지는 모르겠지만(개발쪽은 모름.) 단순히 생각해보면 폴리곤, 픽셀 둘 다 요구치가 올라가겠지요.

  6. addr | edit/del | reply 방문자 2012.10.23 07:07

    A6의 벤치 결과를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직접 보니 놀랍네요. 뉴아이패드 이상의 성능을 폰에다가 집약시키다니 정말 대단한 애플이네요. 뉴아이패드2(?)는 굳이 A6X 같은거 만들 필요도 없이 A6을 살짝 오버시켜서 만들어도 충분할 것 같다는...

    최근 크롬북을 기사를 봤는데 그걸 도대체 왜 만들었는지 모르겠더군요. 차라리 아이브탭에 5250을 탑재해서 출시했으면 좋았을 텐데 말이죠. 언제쯤에야 5250 폰을 볼 수 있을지...

    그럼 감마님 벤치 잘보고 갑니다.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gamma0burst.tistory.com BlogIcon gamma0burst 2012.10.23 23:45 신고

      감사합니다.

      애초에 뉴아이패드에서 GPU 클럭을 너무 낮게 잡은 감이 있었지요.
      소비전력상 45nm 의 한계인지 모르겠지만요.

      5250 크롬북은 그런 얘기도 있더군요.
      4412 팀킬 위험에 당장 제품 내기는 뭐한데, 시장에 영향도 없으면서 성능 과시가 가능한 크롬북을 선택한게 아니냐는거지요.

  7. addr | edit/del | reply 방문자 2012.10.25 06:04

    어억!!! 감마님! 세상에 A6X가 나왔어요! GPU성능이 A5X의 2배랍니다. 그럼 A6의 2배도 되겠군요. ㄷㄷㄷ 역시 애플은 GPU에 대한 프라이드가 강한가 봅니다. A6X라면 5250을 충분히 위협할 것 같군요. 이거 심히 걱정되는 일이네요. 이제 삼성도 가만히있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그런데 A6X의 발열은 괜찮을지 모르겠군요. A5X때도 심했었는데... 아무튼 삼성이 제대로 칼을 갈고 나와서 반격을 통쾌하게 해줬으면 싶네요.ㅋㅋ

    가만 생각해보니 삼성도 애플의 정책을 따라가야 할 듯 합니다. 애플은 폰과 패드의 AP를 각 기기의 효율에 맞게 따로 설계했는데 갤S3와 노트 10.1을 보면 같은 AP를 쓰고 있으니...

    5250도 폰에 집약시키기에는 효율이 떨어지니 커스텀을 가해야 할 텐데 말이죠. 뭐, 클럭을 다운시키면 전력소모가 줄긴 하겠지만 발열은 클럭만 다운시킨다고 해서 해결 되지는 않을 테니까요.

    생각해보면 애플이 AP정책만큼은 실용적인 것 같네요. 쿼드 코어를 안쓰니 남는 전력을 GPU에 투자하고 그로 인해 성능 효율은 최적으로 맞췄으니까요. 이처럼 삼성도 5450에 목매기보다 5250에 집중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솔직히 폰에서 쿼드 코어는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폰으로 동영상 인코딩 하거나 대용량 압축파일을 풀 것도 아니니까 말이죠. 멀티태스킹도 듀얼코어면 충분한데... A9때나 듀얼 코어 성능이 부족해서 쿼드 코어가 필요했지만 A15부터는 딱히 의미가 없는 것 같고... A15 차기 아키텍처에서도 쿼드 코어는 전력만 먹는 괴물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현재 컴퓨터 시장을 봐도 일반 용도로는 듀얼코어가 대세이니...

    감마님 다음 벤치에서 A6X의 성능을 볼 수 있었으면 하네요. 위 벤치에 있는 막대기들이 반토막 나는 장관(?)을 볼 수 있을 것 같다는.ㅋㅋㅋ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gamma0burst.tistory.com BlogIcon gamma0burst 2012.10.25 18:10 신고

      A6하고 A5X 하고 GPU 차이 없잖아요;; 그런데 A6X가 A6 2배라니;;

      5250은 일부 벤치 결과봐서는 GLbenchmark 2.1 기준으로 A5X 와 동급 ~ +10% 정도로 보고 있는데, A6X가 A5X 두 배로 나온다면 5250보다는 앞서겠지요.

      삼성이 애플 정책이 따라갈 필요가 없습니다.
      애플이 A5X 같은 AP를 쓰는건 순전히 기형적으로 해상도가 높은 제품으로 인한 것이니까요.
      덕분에 AP 사이즈가 심하게 커졌는데, 이런건 전혀 일반적인 상황이 아닙니다.
      냉정하게보면 애플이 혼자 튀는거지요.

      그렇기때문에 애플의 AP 정책은 타 기업에서 따라할 필요도 없을뿐더라, 따라 할 수도 없습니다.
      애플처럼 가격 후려치기 스킬이 만랩이고, 물건 팔리는 단위가 타사와 아예 다른 곳에서나 저런 거대 AP를 쓰는게 가능하지요.

      어쨌든 애플을 기준으로 타사의 AP 정책을 판단하는건 무리가 있습니다.
      애플의 부품 공급 방식, OS의 차이, 판매 정책 등이 전제 조건으로 깔렸을 때의 AP 정책과 그렇지 않을 때의 AP 정책은 절대 같을 수도 없고, 같아서도 안 된다고 봅니다.

  8. addr | edit/del | reply 조대원 2012.10.25 16:48

    흠...근데...A6가 트리플 GPU A6X가 쿼드 ...인데...단순히 그거 하나에..차이가 ㅎㄷㄷㄷ 하게 나는 군요...

    뭐 물론 클럭도 올리긴 했을지도 모르겠지만...그래도...ㄷㄷㄷ 하네요...

    근데 어떻게 네이밍이 좀 안맞아 가는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gamma0burst.tistory.com BlogIcon gamma0burst 2012.10.25 18:10 신고

      3개 -> 4개면 33% 증가인데,
      그걸 보상하기위한 클럭 33% 증가가 말처럼 간단한 문제는 아니니까요.
      메모리 대역폭도 A5X 가 더 높고요.

  9. addr | edit/del | reply 방문자 2012.10.25 22:33

    애플의 AP 정책이라고 말씀 드려서 핀트가 좀 어긋난 것 같은데요. 제가 말한 AP 정책이라 함은 애플의 AP 설계 형태가 아닌 폰과 탭의 AP를 별도로 설계하는 것을 말한 것입니다.

    탭이 크기 대비 폰보다 해상도가 높은 것이 일반적이니 탭이 폰보다 GPU 성능이 더 높은 AP를 쓰는 것이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폰은 태블릿에 비해서 전력효율이 더 중요하니 탭보다 GPU 성능이 낮은 AP를 쓰는 것이 합당하다고 봅니다. 이런 면에서 애플의 AP 정책이 효율적이라 말씀 드린 것이고 현재 애플의 AP 자체가 효율적이라 말한 것은 아닙니다.

    개발 비용만 따지고 놓고 보면 하나의 AP로 다양한 기기에 활용하는 것은 수익면에서 낫겠지만 삼성이 4412만 너무 우려먹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는 또 어떤 AP를 우려먹을련지 하는 생각도 들지요. 이런 점은 분명 소비자 입장에서 좋게 비춰지지는 않을 것이라 봅니다.

    이런 점에서 애플이 폰과 태블릿의 AP 설계에 차이를 둔 것만큼은 효율적인 정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정책은 차기작의 성능을 가늠해 볼 수 있으니까요. A7 = A6X(GPU 성능) 이렇게 말이죠. 물론 언제까지고 2배씩 성능 향상을 할 수는 없겠지만요.ㅋ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gamma0burst.tistory.com BlogIcon gamma0burst 2012.10.25 22:33 신고

      그게 AP 정책이라는 얘기입니다.
      별도 설계한다는 것도 AP 설계 형태에 대한 정책이라고 볼 수 있고요.

      탭과 폰의 해상도를 비교해보면, 애플과 안드로이드 업체는 크게 다릅니다.
      일반적인 안드로이드 제품 제조사들은 폰과 탭의 해상도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폰이 보면 720p 인데, 탭이 아무리 커봐야 1080p 이니까요.
      1.5배이니 해상도로 보면 약 2.3배 입니다.(1.5^2 = 2.25)
      애초에 그 이상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AP도 찾기 힘들고요.
      (삼성이 1600p 태블릿을 준비하고 있지만, 이제 막 시작한 특이한 경우이고 일반화하기는 어렵지요.)
      이에 반해 애플은 그 차이가 극단적으로 큽니다.
      아이폰은 안드로이드에 비하면 턱없이 낮은 해상도이고,
      아이패드도 고작 1024 x 768 입니다.
      아이패드3,4 만이 해상도를 4배(가로2배, 세로2배) 뻥튀기하는 극단적인 형태를 보입니다.

      이걸놓고 AP 정책을 보겠습니다.

      애플은 아이폰,아이팟,아이패드2 정도까지는 해상도가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즉, 공통 AP로 다 커버가 됩니다.
      하지만 아이패드3,4 는 그걸로 턱도 없습니다.
      그래서 다른 제품이 사용하는 AP에 비해 극단적이라고 할 정도로 스펙이 강화된 AP를 사용한겁니다.
      GPU가 쿼드코어고, 메모리 버스가 128bit 나 됩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원활한 동작을 보장할 수 없으니까요.
      정리하면, 애플은 제품 간의 해상도와 요구 성능이 극단적으로 분리되어 있기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각각 설계사상이 다른 AP를 채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에 비해 안드로이드는 상황이 다릅니다.
      앞서 봤듯이 폰과 탭 사이의 해상도 차이가 별로 없습니다.
      (해상도 측면에서보면 아이폰보다 높지만, 아이패드3,4 보다 낮은, 해상도적으로 중간 포지션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조사들은 어떻게 판단할까요.
      당연히 동일 컨셉의 AP를 폰과 탭에 탑재합니다.
      요구 성능에서 큰 차이가 없기때문에 문제될게 없습니다.
      다양한 부품 구성(플랫폼)은 개발, 사후지원에 어려움을 유발할뿐만 아니라, 제조 원가, 생산 라인 구성 측면에서도 불리합니다.
      게다가 탭이 많이 팔리는 것도 아닙니다.
      그런 상황에서 탭만을 위한 AP를 별도로 고려한다는건 낭비지요.
      하여간 성능상 얻을 수 있는 장점에 비해 감수해야할 단점들이 너무 많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보더라도 딱히 좋은건 없습니다.
      다양한 플랫폼을 출시하고 그 모든 제품에 철저하게 사후지원한다는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결국 소비자가 사후지원을 제대로 못 받는 것이지요.

      정리하면, 안드로이드에서의 이중, 삼중의 AP 구성 정책은 제조사 입장에서는 꺼려지는 것이고, 소비자에게 무조건적으로 좋은게 아닙니다.
      성능상 탭을 못 쓸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냐면 또 그런건 아니고요.

      결론을 내보면,
      애플의 AP 정책은 애플 제품이 갖는 해상도 특성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선택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애플 제품이라는 조건하에서만 의미를 갖는 것이고, 안드로이드 진영에 있어서는 그렇게 효율적이지 못 합니다.

  10. addr | edit/del | reply 방문자 2012.10.25 22:51

    애플의 튀는 건지 삼성이 느린 건지 애매하군요. 하지만 제 생각으로는 애플이 업계 표준을 만들어나가고 있다고 생각되네
    요. 분명 A5X는 현 기술로 무리하게 높은 해상도를 구현한 것이지만 소비자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후의 안드로이드 제품군의 탭들도 아이패드 만큼의 해상도를 꼭 구현해야 할 과제라고 봤을 때를 전제하에 말씀 드렸던 내용입니다. 만약 안드로이드 제품군에서 1080P급 이상의 해상도를 구현할 생각이 없다면 의미가 없는 내용이겠네요.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gamma0burst.tistory.com BlogIcon gamma0burst 2012.10.25 23:04 신고

      애플이 표준을 만들지는 못 할겁니다.
      표준은 업계 대다수가 따를 수 있는 것이어야하는데, 애플의 폐쇄성은 그런걸 불가능하게 합니다.
      말씀하시는 뉘앙스를 봐서는 트랜드를 이끈다고 보시는 것 같은데, 그 점에 대해서는 저도 동의합니다.
      레티나 드립으로 시작해서 아이패드3 의 정신줄놓은듯한 고해상도까지, 애플에 의해 안드로이드는 반 강제적으로 해상도 경쟁에 뛰어들었으니까요.

      하지만 이런 고해상도 트랜드가 소비자의 입장을 고려한 것이냐에 대해서는 저는 회의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비자의 요구가 수용되어서 제품이 나온 것이 아니라, 애플에 의해 제안된 컨셉이 소비자에서 먹혀들었다고 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굳이 1080p 이상의 해상도에 집착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하물며 필수 과제이지도 않습니다.
      PC에서도 FHD가 잘 안 쓰이는데, 굳이 모바일 기기가 무리해서 그 이상을 도입할 필요는 없지요.
      (물론 위의 논지 전개의 근거가 되는 부분은 사람마다 다르게 볼 수 있습니다.)

      A5X 얘기를 좀 하자면, 이거 진짜 별종입니다.
      다이 사이즈 측면에서 불리한 요소만 가득합니다.
      GPU는 4코어나 박고, 공정 미세화 효과를 별로 못 봐서 다이 사이즈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메모리 인터페이스는 일반적인 제품의 2배.
      덕분에 다이 사이즈가 심하게 큽니다.
      불특정 다수의 제품을 타겟으로 판매가 목적이었다면 이런 AP 절대 안 나옵니다.
      그런 경우라면 가격과 성능의 균형을 조절해서 만들어야하고, 다이는 작아지기 마련입니다.(대표적인게 테그라입니다. 말도 안 되게 다이가 작지요. 덕분에 성능은 그냥저냥이지만요.)
      애플이라는 확실한 대량 구매자, 그 구매량을 감당할 수 있을만큼의 판매량을 보장할 수 있는 아이패드3 라는 적용 제품이 존재했기때문에 가능한 것이 A5X의 스펙입니다.

  11. addr | edit/del | reply 방문자 2012.10.25 23:17

    감마님 말씀을 들으니 애플에서 이번 A6X도 손해를 감수하면서 결정한 거군요. 사실 A6으로도 무리 없이 아이패드4가 구동이 될 텐데 왜 A6X까지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게 애플의 도전정신인 건지 특유의 자신감인 건지... 오로지 소비자를 위한 선택인 것인지. 그저 판매 콘셉에 불과한 것인지 의도 파악이 어렵네요.

    A5X는 해상도에 의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면 A6X는 도대체 무엇을 위한 선택이었을까요...?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gamma0burst.tistory.com BlogIcon gamma0burst 2012.10.25 23:30 신고

      앞선 리플들에서 말한 극단적인 성능 요구때문일겁니다.

      먼저 왜 애플이 2048 x 1536 이라는 초고해상도를 선택했는지를 이해해야합니다.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는게 앱 호환성때문이겠지요.

      레티나 드립에 맞추려면 해상도를 올려야하는데, 그러면서 동시에 앱 호환성을 유지해야합니다.
      왜냐하면 독립적인 해상도 맞는 새로운 앱이 나오기를 기다려야되는 상황이면 제품의 메리트가 없어지니까요.
      애플의 가장 큰 무기라는 앱 생태계의 지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결국 고해상도와 앱 호환성을 모두 겸하려면 가로, 세로 해상도를 각각 2배로 늘려야합니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지요.

      이제 목표 해상도를 설정했으니 그에 맞는 하드웨어 스펙을 정해야됩니다.
      해상도를 정해놓고보니 FHD를 넘는 미친 해상도가 나왔습니다.
      이걸 감당하려면 대체 AP 성능이 얼마나 높아야할까요.

      AP 스펙을 결정해야합니다.
      GPU를 몇 코어로 할 것인가, 클럭은 얼마로 할 것인가가 관건입니다.
      그런데 양산 공정이 45nm 입니다.
      가뜩이나 디스플레이때문에 전체 소비전력이 높은데, GPU 클럭까지 무리하게 높이면 감당이 안 됩니다.
      이 외의 다른 부분도 있겠지만, 어쨌든 이런 과정을 통해 4코어로 스펙이 정해졌을겁니다.

      메모리 버스도 문제입니다.
      메모리 대역폭이 필요한데, 해상도가 2000이 넘어가면 단순히 2D 화면을 60fps으로 표시하는데만해도 상당한 메모리 대역폭이 필요합니다.
      기존 대비 2배정도가 확보되어야합니다.
      그 결과 128bit의 메모리 버스가 정해진겁니다.
      (보통 64bit입니다.)

      이렇게 해서 A5X 가 나왔습니다.
      결국 A5X 의 가장 큰 특징은 메모리 버스가 두 배라는겁니다.
      2000 이상의 고해상도를 위한 선택인거고요.
      GPU 성능이 높은건 덤일뿐입니다.
      실제 A6는 A5X 에 근접하는 그래픽 성능을 보이고 있지요.
      (넘지는 못하지만요.)

      이제 왜 아이패드4 에 A6 가 아닌 A5X 의 설계 개념을 잇는 A6X 를 썼는지 보이실겁니다.
      그 해상도를 감당하기위한 메모리 대역폭을 확보하기위해서는 A5X와 같은 설계 컨셉(메모리 버스 확장을 통한 메모리 대역폭 확보)을 쓸 수 밖에 없습니다.

      메모리 대역폭은 메모리 버스 x 메모리 클럭 이기때문에,
      향후 메모리 클럭이 두 배인 LPDDR3 가 보급되면 다시 메모리 버스를 줄일 가능성도 없지는 않지만, 당대에 가성비가 가장 좋은 램을 쓰는 애플 스타일상 그 시기가 오려면 많은 시간이 걸릴겁니다.
      즉, A5X 의 설계 개념은 애플이 초고해상도 태블릿을 출시하는한 상당 기간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12. addr | edit/del | reply 방문자 2012.10.25 23:50

    A6X는 메모리 대역폭에 의한 선택이었군요. 그런데 굳이 A5X의 2배의 성능을 구현한 것은 의문으로 남네요. 사이즈를 조금 줄여서 A5X와 동급으로 만들어도 충분할 텐데 말이죠. 명칭은 A6으로 표기하고...

    그런데 감마님 괜히 저 때문에 시간 쓰고 계시는지 모르겠네요.ㅎㅎ 저는 이만 줄여야 할 듯 싶네요. 그럼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gamma0burst.tistory.com BlogIcon gamma0burst 2012.10.26 00:05 신고

      A6 이 A5 성능의 2배인 것도 있겠고요.
      어떤 형태로든 성능이 더 높아져야 했겠지요. 명색이 신제품인데요.
      32nm 공정 덕에 소비전력도 줄었으니 성능 올리는데 무리도 없었겠고요.

      A6X 를 A6 으로 했다면 하위 제품에 넣는게 불가능했을겁니다.
      메모리 버스때문에 램을 PoP을 못 하는데, 그러면 아이폰에는 공간 문제로 못 넣지요.
      아이폰에는 그 정도 고성능이 필요하지 않고요.
      가뜩이나 부족한 배터리 상태에서 득될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