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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Exploration

탐사선 하야부사 소행성 물질 채취 성공.

by gamma0burst 2010.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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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isas.jaxa.jp/j/topics/topics/2010/1116.shtml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하야부사에 탑재되었던 귀환 캡슐에서, 가져온 샘플수납용기(※)에서의 미립자의 채집과 카탈로그화를 진행하고있다.

샘플캡쳐A실에서 특수형태의 헤라로 채집한 미립자를, SEM(주사형전자현미경)로 관찰 및 분석하여 1500개정도의 미립자를 암석질과 동정(同定 : 어떤 분류군에 속하는지 분류하는 것)했습니다.
또한, 분석결과를 검토한 결과, 그 대부분이 지구 외 물질로, 소행성 이토카와에서 유래된 것으로 판단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채집된 미립자의 대부분은 사이즈 10미크론(미크론 : 마이크로미터 = 백만분의 일미터)이하의 극미립자이기때문에 취급기술에 특별한 능력과 기술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JAXA는 기초분석(더욱 자세한 분석)을 위해 필요한 취급기술과 연관장치의 준비를 진행하고있습니다.

(※) 샘플수납용기 내부는 샘플캡쳐 A와 B라는 2개의 부분으로 나누어져있습니다.

(밑의 ppt는 간단하게 요약합니다. 쓸데없이 잔말이 많은 일본체 ㅡㅡ+)



미립자의 기원이 이토카와라고 판단되는 근거.
- 성분의 구성비율이 운석과 일치하고, 지구상의 암석과는 다름.(감람석이 가장 많이 존재)
- 하야부사 탑재 장치로 추정한 (이토카와의)표면물질 데이터와 들어맞음.
- 샘플수납용기에서 지구상의 일반적인 화성암의 파편이 발견되지 않았음.(내부는 지구환경에 오염되지 않았다는 것)



전자현미경 사진.

빨간 화살표 : 감람석, 휘석
파란 화살표 : 알루미 입자.



하야부사 캡슐내의 미립자의 기원 판명 내용.(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 이사장담화)

2010년 6월 13일에 호주의 우메라 실험장에 착륙한 소행성 탐사선 하야부사(MUSES-C)에 탑재된 귀환캡슐의 샘플수납용기에서 채집된 미립자 중에서 이토카와에서 유래한 미립자가 현재 1500개정도 확인되었습니다.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캡슐을 무사히 지구에 도착시킨 하야부사가 가져온 성과의 총 마무리?로,
원시천체인 소행성에서 온 미립자가 매우 깨끗한 상태로, 세계 최초로 가져오게된 것은,
인류에게 있어 공통의 가치있는 재산을 얻은, 매우 획기적인 것으로, 큰 기쁨을 느낍니다.

채집 미립자의 유래를 확인함에 있어 관계된 연구자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응원해준 국민 여러분, 정부관계자, 언론의 여러분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는 회수된 샘플취급용기에서 미립자의 채집을 계속함과 동시에, 소행성 이토카와 유래의 미립자에 대한 보다 상세한 분석을 진행하여 태양계의 기원과 진화의 해명에 공헌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2010년 11월 16일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
이사장 다치카와 케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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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소행성 물질을 얻는데 성공했다는거네요.
이사장 담화는 쓸데없이 형식적이고 길어서 번역하면서 짜증이 모락모락.

중간에 사고가 하도 많아서 완벽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목표를 달성했으니 부럽기도하고 대단하기도하고.
그런데 저 발표가 학계에 공인받은건지 알수가 없네요. 뭐 그런것도 없이 이렇게 사이트에 올려버릴 것 같진 않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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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자료입니다.
앞에서 쓴 자료와 겹치는 것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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