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 오후 7시20분부터 서쪽하늘에 태양계 4행성과 달이 한눈에 보이는 우주쇼가 펼쳐집니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도 보너스로 있네요.

요즘 해가 길어져서 아무래도 실질적으로 관측가능한 시간은 7시 30분정도부터가 될거 같네요.



8월 12일 오후 7시 30분경의 하늘.

이 때, 각각의 밝기는,
달 -10등급
수성 0.61등급
금성 -4.27등급
토성 1.08등급
화성 1.50등급

각 행성의 모습.(주의 : 동일 배율이 아닙니다.)
태양의 영향으로 좀 뿌옇네요.




달 - 초승달입니다.



수성.



금성.



토성.



화성.

문제는 달과 수성의 고도가 10도에 불과하다는 것.
왠만큼 시야가 트인 곳이 아닌 이상 보기 힘들겠어요. ㅜㅜ
태양의 영향이 어떨지 모르니, 7시정도부터 지켜보는 것도 괜찮을듯합니다.



시간이 흘러 8시.
달과 수성은 지평선 밑으로 사라졌네요.
대신 하늘은 좀더 어두워졌으니, 금성 토성 화성을 보기에는 쉽겠죠.

이 세 행성도 오후 9시경에 지평선 밑으로 사라집니다.

이후 오후10시부터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관찰이 가능하다고합니다.
극대기는 13일 오전 7시경.
사실 오전 7시면 날이 다 맑은 상황에 보이려나 모르겠네요.

대단한 천문 이벤트이긴한데, 일기예보가 12일 13일에는 전국적으로 흐리거나 비로 예상됩니다. ㅜㅜ
날이 좋아야되는데 말이죠.
Posted by gamma0burst Trackback 0 : Commen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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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일본거주인 2010.08.12 08:53

    일본 도쿄 북쪽에 거주중입니다. 일본 도쿄에서는 몇시쯤에 어디쪽을 봐야 보일까요??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gamma0burst.tistory.com BlogIcon gamma0burst 2010.08.12 15:41 신고

      위도가 서울하고 아주 큰차이는 아니어서 방향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남서쪽과 서쪽 사이에서 서쪽에 가까운 방향으로 보입니다.
      다만, 경도 차이가 시간적으로 1시간정도이니 서울보다 한시간정도 빠른 오후 6시반정도부터 볼 수 있을겁니다.
      아 6시반이란건 일본기준시 말하는겁니다.
      아시겠지만, 한국표준시가 동경시라서 공식적으로 한국이랑 시차가 없죠. 실제 천문현상은 지리적 위치가 달라서 일어나는 시간이 다르고요.
      지형지물 조건이 다르니 6시부터 준비하는것도 괜찮을겁니다.
      날씨가 문제네요.
      여기는 지금 흐리고 간간히 비오고해서 못 볼거같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