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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intel.com/technology/io/thunderbolt/index.htm
라이트 피크로 알려진 인텔의 새로운 인터페이스 기술 썬더볼트입니다.
원래는 광케이블을 이용해서 최대 100Gbps 전송속도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썬더볼트는 일단 구리케이블을 이용해서 10Gbps의 전송속도를 갖습니다.
이론적으로는 최대 50Gbps까지 가능하다고 하는군요.
구리케이블은 10w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지만, 광케이블은 전력공급이 불가능합니다.
광케이블이 아닌 구리케이블을 사용한 덕분에 쿠퍼피크라는 비아냥도 있습니다만...... -_-;;
썬더볼트 컨트롤러는 메인보드 칩셋의 PCIe 2.0? x4 Lane, 외장그래픽 혹은 내장그래픽에서 디스플레이포트 신호를 전달받아 외부로 전송합니다.
10Gbps 속도의 채널을 2개 갖고 있습니다.
채널당 전송속도는 10Gbps인데, 이는 USB 3.0 (5Gbps)의 2배, USB 2.0 (480Mbps)의 20배가 넘는 속도입니다. 직렬연결 방식이니 전송속도는 1GB/s 인 것으로 보입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PC와 디바이스 양쪽에 썬더볼트 컨트롤러가 있어야합니다.
모든 기기는 공통된 커넥터를 공유하고, 컴퓨터와 주변기기를 직렬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위의 도식처럼 컴퓨터 - 모니터 - 외장하드 식으로 직렬연결하면,
컴퓨터 측에서는 하나의 단자로 모니터와 외장하드를 모두 연결한 것이되고,
컴퓨터에서 모니터, 외장하드 둘 다와 통신이 가능합니다.
하나의 선으로 디스플레이 출력과 데이터 통신을 하기때문입니다.
7개의 디바이스를 동시연결할 수 있고, 최대 2개의 풀HD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합니다.
커넥터가 USB 커넥터의 절반크기입니다.
신형 맥북 프로에 최초로 탑재되었습니다.
맥북 프로에 있는 썬더볼트 컨트롤러의 모습입니다.
USB 컨트롤러와 비교하면 크기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서, 다양한 제품에 적용하는데 크기가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급되려면 일단 가격이 저렴해야하고, 그것을 위해서 써드파티 업체에서도 컨트롤러를 생산할 수 있게해야하는데, 그게 이루어질지 미지수입니다.
인텔이 메인보드 칩셋에서 USB 3.0 을 공식지원하지 않은 것이, USB 대신 라이트 피크 기술을 도입하기위해서라고 알려져있는데,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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