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인 스펙과 정보는 이전 포스팅을 참고.
(AMD Radeon HD6990 공식슬라이드 및 제품사진 (3월 4일 기준))


리뷰어에게는 이런 형태로 제공되었나봅니다.
리테일은 일반 박스더군요.




미니 디스플레이 포트가 4개인데, DVI 등 아래와 같은 각종 변환젠더를 4개 제공하는거 같네요.








오버클럭 모드용 스위치.




길이는 약 31cm 정도.






실제 판매제품에는 저런 봉인용 씰이 붙어있습니다.
오버클럭 모드를 위해 스위치를 1위치로 해놓으면, 씰이 훼손되는데,
이 때는 문제가 발생해도 워런티를 보장 안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
http://www.kitguru.net/components/graphic-cards/zardon/amd-hd6990-will-not-be-warranted-in-oc-mode/)

카탈리스트를 통해서 오버클럭이 가능하기때문이라는군요.
카탈리스트 오버드라이브에서 오버클럭 제한이 완전히 풀려있는 상태이니 그러려니 할만도 합니다만,
스위치를 통해서 하면 전압도 올라가서 오버클럭하기가 더 좋지요.

이럴거면 뭐하러 오버클럭 모드를 홍보한건지.








역시나 증기챔버 쿨러입니다.




벤치마크를 보면 왼쪽코어(케이스 후면 배기구쪽)보다 오른쪽 코어의 온도가 더 높게 나옵니다.




전원부 컨트롤칩은 HD6970과 동일합니다.
볼테라 VR1556MF


메모리는 HD6950과 동일한 것 입니다.


코어 전원부. 코어당 4페이즈.


두 코어를 연결해주는 브릿지칩.
AMD8647-BB50BC F
총 48개의 PCIe 2.1 레인을 지원합니다.

다른 제품과의 비교.

왼쪽 - HD5970
오른쪽 - HD6970


길이은 HD5970과 같습니다.





- 성능
HD5970 대비 25~30% 향상.
GTX580 대비 20~100% 향상까지 다양한 우위를 보임.

특히 고해상도, 고옵션으로 갈수록 성능격차가 커짐.
코어당 2GB라는 메모리용량의 힘인듯.

어찌되었건 현재 최고성능.

- 소비전력
HD5970, GTX580 대비 50~100w 더 먹고,
오버클럭 모드는 일반모드보다 15~50w 정도 더 먹네요.

- 소음
비교할만한 제품들 사이에서는 최고 수준.
이 정도 TDP의 제품의 온도를 원쿨러로 잡다보니 어쩔 수 없었다는 느낌.

- 발열
일반모드, 오버클럭 모드 관계없이 무난한 수준인데, 온도를 잡기위해 소음이 희생된듯.


-
듀얼 gpu 제품이 싱글 gpu제품의 CF에 밀리지 않는건 이번이 처음인 것 같네요.
성능을 의식해서 클럭다운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덕이겠지요.
그 반작용으로 소비전력과 소음이 문제가 되었고요.

듀얼 gpu제품인만큼 소비전력이 높지만, 전력대비성능은 여전히 뛰어납니다.
사실 HD6900도 전력대비성능은 좋았지요.
마케팅같은 제품 외적인 문제때문에 평가가 갈렸을뿐이고요.

오버클럭모드에서는 소비전력 증가대비 성능향상이 적은데, 코어전압 향상에 비해 클럭 향상이 크지 않아서 그런 것으로 보입니다. 최대 가능 클럭까지 올리면 일반모드와 비슷한 전력대비성능 보일 것으로 추측.

CF 효율이 HD6900(Cayman코어)로 오면서 엄청나게 향상되었습니다.
cpu병목만 아니면 190~200%의 효율을 뽑아주고 있지요.

완벽하지는 않지만, 쿨링시스템 구축의 한계, 소비전력의 압박, 목표성능 등 어려운 조건에서 나름 괜찮은 해답을 찾은 제품이라고 봅니다.
평가는 GTX590이 나와봐야겠지만요.
1인자가 될지 2인자가 될지.


GTX590의 출시가 3월 22일로 알려져있는데, HD6990을 잡는게 쉽지만은 않아보입니다.
1. SP, 메모리 버스의 축소 여부.
GF110의 완전체인 512sp, 384bit의 메모리버스 x2 의 구조(GTX580 SLI)를 갖느냐,
아니면 그 둘이 축소된 GTX570 SLI가 될 것이냐의 문제입니다.
루머상으로는 GTX580 SLI 의 다운클럭 구성이 될 것으로 보이고,
실제 구성상으로도 크게 어려운 점이 없기때문에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문제라면 소비전력을 감당하기위해서 거대화된 전원부를 기판에 배치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2슬롯 쿨러로 쿨링을 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 정도.

2. 성능 vs 소비전력 
HD6990이 HD6970과 비교해서 다운클럭이 사실상 없는 것과 다름없는 상태로 출시되었습니다.(오버클럭모드덕분이지만)
전력대비성능에서 밀리는 페르미, 그것도 GF110으로 성능을 비슷하게 맞추려면,
다운클럭이 10% 이내로 이루어져야하는데, 그러면 소비전력은 GTX580 SLI의 소비전력과 별 차이가 없겠지요.
(GTX590의 TDP가 430~500w, 혹자는 500w이상 이라는 예상이 있을 정도)
수율이 좋은 코어를 선별하고, 그걸로 전압을 낮춰서 소비전력을 낮춘다고해도,
결국엔 성능과 소비전력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할겁니다.

3. 메모리 용량.
GTX580 메모리 용량이 1.5GB 입니다.
극단적인 고해상도나 고옵션으로 가면 저 용량으로는 한계가 있고, HD6900의 2GB 메모리가 고해상도, 고옵션에서 얼마나 위력적인지 벤치를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물론 대부분이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1GB도 충분합니다만,

듀얼 gpu를 사용할 정도의 유저가 어중간한 옵션과 해상도로 게임을 즐기지는 않겠지요.
결국 코어당 1.5GB라는 메모리 용량이 성능에서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싱글 gpu때보다 더 높아졌습니다.
코어간에 메모리 공유가 안되는 현재의 구조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코어당 3GB라는 파격적인 용량을 구축해야하는데, 이러면 가격은 안드로메다로 가겠지요.
총 메모리용량 6GB라는 숫자도 약간은 황당하게까지 보이고요.
결국 코어당 1.5GB를 선택하게될 것 같기는한데, 이렇게되면 고해상도에서 HD6900과의 격차는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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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amma0burst Trackback 0 : Comment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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