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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카드 VGA/Radeon HD6000

HD6970과 HD6950의 하드웨어적 차이와 개조에 미치는 영향.

by gamma0burst 2011. 2. 12.

레퍼런스 사양의 HD6950의 HD6970으로의 개조덕에 HD6950 2GB의 인기가 제법있는 가운데,
소수이지만 실패 사례도 다양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http://www.techpowerup.com/articles/overclocking/vidcard/159

일부 사례를 모은 것이지만, 445건 중에 실패사례 15건.
성공률 96%입니다.
실패한다 어쩌고해도, 역대 SP(예전엔 쉐이더) 개조 역사 중에 이 정도로 성공률이 높은적이 있었는지.

국내의 사례도 비슷한 패턴인데,
대부분이 1408개에서 1536개로 SP개수 개조는 되는데, HD6970의 클럭에서 안정화가 안 되는겁니다.
HD6950의 800MHz/5000MHz(코어/메모리)에서 HD6970의 880MHz/5500MHz로 오버클럭이 이루어지는데, 이 클럭에서 안정화가 안되는 것이지요.

HD6950과 HD6970간의 어떤 차이가 이런 현상을 발생시키는걸까요.

HD6970과 HD6950간의 하드웨어적인 차이를 보겠습니다.
위가 HD6970, 아래가 HD6950입니다.





http://www.hynix.com/products/graphics/graphics_sub.jsp?menuNo=1&m=3&s=4&menu3=05&RK=26&RAM_NAME=GDDR5%20SDRAM&SUB_RAM=2Gb

- 메모리
HD6970 : 하이닉스의 GDDR5 메모리로 H5GQ2H24MFR R0C
HD6950 : 하이닉스의 GDDR5 메모리로 H5GQ2H24MFR T2C

HD6970의 메모리는 1.6V 최대 6GHz를 보장하고,
HD6950의 메모리는 1.5V 최대 5GHz를 보장합니다.

어차피 HD6970의 바이오스를 씌우면 메모리 전압이 1.6V가 인가되고,
이 전압에서는 HD6950의 메모리라도 5.5GHz정도는 충분히 들어갑니다.
실제로 HD6950을 단순히 오버클럭했을 때, HD6970 클럭까지는 무난하게 된다는게 중론입니다.

HD6970으로 개조했을 때, 안정화가 안 되는 이유로 가장 크게 꼽는게 메모리인데,
클럭때문이 아니라 메모리 타이밍이 달라지기때문으로 알려져있습니다.
HD6970의 메모리 타이밍이 더 빡빡했고, 그 때문에 HD6950의 메모리로는 HD6970의 클럭과 메모리 타이밍을 둘 다 만족시키기 어려웠던거겠지요.
HD6970 메모리의 실제 동작클럭에 비해 보증클럭이 더 높아서, 메모리 타이밍을 조절할 여유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결과적으로 메모리가 원인인건 맞습니다.

그래서 메모리타이밍을 조절한 바이오스, SP개수만 풀어주고 클럭은 HD6950인 상태로 바꿔주는 바이오스 등, 커스텀된 바이오스들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 보조전원
HD6970 : 8+6핀. 300w 공급 보증.
HD6950 : 6+6핀. 225w 공급 보증.

이전에도 밝혔듯이 최소한의 공급 기준이기때문에 전력 공급량의 차이가 개조에 미치는 영향은 없습니다.



- 전원부 컨트롤 칩
HD6970 : 볼테라 VT1556MF
HD6950 : 볼테라 VT1586MF


- 쿨러
HD6970 : 12V 2.0A 
HD6950 : 12V 1.2A

HD6970 개조 후에 온도가 높은 경향을 보이는데, 쿨러의 스펙차이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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