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로 후지필름 HS10 을 쓰고 있는데, 메모리를 트랜샌드 제품을 쓰고 있습니다.
켤 때마다 매번 카드 인식 오류가 납니다.
10번 정도 껐다켜야 그제서야 인식.
접촉 불량의 가능성도 있긴한데, 아무래도 메모리가 호환성을 타는듯 합니다.
검색해보니까 후지필름 측에서는 샌디스크, 후지필름 메모리만 호환을 보증하더군요.
그래서 메모리 교체.
사는 김에 microSD가 아닌 그냥 SD 카드로 샀습니다.
같은 스펙이면 SD쪽이 가격도 약간 싸고, 속도가 더 빠르더군요.
속도가 빠른 상위 제품도 좋겠지만, 어차피 그렇게 고사양이 필요할 정도로 카메라를 쓰는 것도 아니고,
컴퓨터에서도 USB2.0 으로는 스펙상의 속도를 못 뽑아냅니다.
USB3.0 카드 리더기를 사용해야하는데, 1년에 사진 몇 번이나 옮긴다고.;;
유통사는 E&L
알아본 바로는 A/S 기간이 무제한이라더군요.
샌디스크 메모리 유통사는 E&L 외에도 3군데 정도 더 있고, 각 유통사마다 A/S 정책이 다르니 잘 알아보고 구입해야합니다. (블랙박스에서 사용했을 때 A/S 규정도 다 다르고요.)
패키지는 상당히 심플합니다.
가위로 상단을 잘라야하고, 정품인증 스티커만 붙이고 나머지 포장은 그냥 버려야됩니다.
쓸모가 없음.
메모리 A/S에 있어서 정품인증 스티커 부착은 필수입니다.
사양은 읽기속도 30MB/s 외에는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간단히 테스트해봤습니다.
- USB2.0 + USB2.0용 리더기
좌측은 그냥 테스트, 우측은 애즈락 XFast USB 를 사용했을 때입니다.
읽기 20MB/s, 쓰기 13MB/s 정도.
XFast USB 사용시 약간 올라갑니다.
- USB3.0 + USB2.0용 리더기
좌측은 그냥 테스트, 우측은 애즈락 XFast USB 를 사용했을 때입니다.
읽기 22MB/s, 쓰기 15MB/s 정도.
XFast USB 사용시 상승하는 부분도 있고, 하락하는 부분도 있어서 종합적으로는 별 차이가 없습니다.
USB2.0용 리더기를 사용한 탓에 속도에서 USB2.0 일 때와 별 차이가 없습니다.
샌디스크가 뻥스펙이라는 오해를 받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 USB2.0 의 대역폭 부족에 의한 것입니다.
(USB2.0 에서의 전송속도는 보통 18~20MB/s 입니다.)
실제 USB3.0용 리더기를 사용할 경우, 스펙대로 성능이 잘 나옵니다.
카메라, 스마트폰 등 실제 제품에서 사용될 때 내부 전송속도는 스펙에 가깝게 나온다는거지요.
USB3.0용 리더기가 없어서 이 제품의 실제 성능을 확인할 순 없었지만,
읽기 속도는 스펙대로인 30MB/s 가 나올 것을 보입니다.
쓰기 속도는 13~15MB/s 정도로 USB2.0 대역폭도 다 쓰지 못 하는 것으로보아 USB3.0 이라해도 차이는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정리하면 읽기 30MB/s, 쓰기 15MB/s 정도 나올듯.
HS10 에서는 아무 문제없이 잘 인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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