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로그질을 하다보면 간간히 정보 리플이 달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문제는 이게 본문 밑에 달리는게 아니라 휴지통에 들어가 있다는겁니다.
티스토리 블로그하는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이렇게 되려면 이런 경우 밖에 없습니다.
1. 아이피가 스팸필터에 등록되어 있거나,
2. 작성자가 쓰고 나서 지웠거나.
전자면 복구 기능으로 살려서 본문에 띄워야하고,
후자면 그냥 저만 알고 있어라는 얘기? 정도의 의미일까요.
그런데 그런 리플들 아이피를 보면 필터링은 안 되어있단 말입니다.
어찌해야하는건지.
저도 모르는 이유로 필터링된거면 큰 맘먹고 정보줬는데 씹히는 결과가 나와서 썩 기분이 좋지는 않을듯.
차라리 이메일로 보내주면 의도를 확실히 알텐데 이걸 어떻게 판단해야하는건지......
- 저 생각보다 일반인 코스프레 잘 합니다.
오프라인에서는 이 짓 하는거 아는 사람 거의 없음.
어차피 이런 얘기해도 이해하는 사람이 없어서 얘기하나마나.
괜히 얘기했다가 이상하게 몰릴거 같기도 하고.
그런데 생각보다 드러내고 싶은 마음이 안 나는거보니 과시욕보다 그냥 이대로도 괜찮은가 봅니다.
모 기업과 모 부서에서는 개인적인지 공식적인지 간간히 참고되고 있는 것 같긴한데 그렇다고 개인적으로 연락오는 것도 없고.
뭐 굳이 할 필요도 없겠지요.
저보다 잘난 사람들이 있을거고, 인터넷과 검색력과 근성과 생각만 있으면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내용이고, 나온 물건의 벤치마크를 끼워맞춰봤자 제일 많은 테스트를 하고 제일 많이 알고있는건 만든 사람이니.
이 짓이 지금 하는 일에 별 도움은 안 되도 좋아서 합니다만 언제쯤 덕업일치를 이룰 수 있을런지.
한 10년정도의 시간에 결정적으로 운이 트여야 가능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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