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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하드웨어/HDD / SSD

신형 맥북에어(2011)에는 두가지 SSD가 섞여서 탑재.

by gamma0burst 2011.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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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ifixit.com/Teardown/MacBook-Air-13-Inch-Mid-2011-Teardown/6130/1
http://www.engadget.com/2011/07/25/macbook-air-review-mid-2011/
http://www.engadget.com/2011/07/25/psa-apple-using-slower-ssds-in-some-macbook-air-models-video/
http://www.runaroundtech.com/2011/07/25/apple-is-still-using-slower-ssds-on-some-2011-macbook-air-models/
http://www.youtube.com/watch?v=U_vaZl0H56o



신형 맥북에어 11, 13인치 모델에는 128GB의 SSD가 탑재되는데,(물론 64GB, 256GB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그 종류는 두가지.

삼성제 - SM128C로 표시.
도시바제 - TS128C로 표시.
성능은 삼성제가 더 좋다.

문제는 소비자가 살 제품에 이 둘이 랜덤으로 들어간다는 것.





신형 맥북에어 11인치 : 쓰기 246MB/s, 읽기 264MB/s
신형 맥북에어 13인치 : 쓰기 156MB/s, 읽기 208MB/s

엔가젯 테스트
구형 맥북에어 13인치 : 쓰기 214MB/s, 읽기 251MB/s (256GB, 삼성)
신형 맥북에어 13인치 : 쓰기 184MB/s, 읽기 203MB/s (128GB, 도시바)

-추가
아난드텍 벤치마크.

신형 맥북에어 13인치 : 쓰기 204MB/s, 읽기 190MB/s (도시바)
신형 맥북에어 11인치 : 쓰기 258MB/s, 읽기 234MB/s (삼성)
구형 맥북에어 11인치 : 쓰기 147MB/s, 읽기 113MB/s (도시바)

-추가
computebase 리뷰.

신형 맥북에어 11인치 : TS064C 64GB (도시바)

-추가
pcwatch 리뷰

신형 맥북에어 13인치 : 쓰기 169MB/s, 읽기 193MB/s (256GB, 도시바로 추정.)


http://www.anandtech.com/show/4528/the-2011-macbook-air-11-13inch-review/8
아난드텍 신형 맥북에어 벤치마크


http://www.computerbase.de/artikel/notebooks-und-tablets/2011/test-apple-macbook-air-11.6-2011/2/
computebase 리뷰


http://pc.watch.impress.co.jp/docs/column/nishikawa/20110829_473182.html
pcwatch 리뷰



아난드텍 벤치로 보아, 초기에 나온 내용은 시퀀셜(순차) 읽기, 쓰기 성능인듯싶다.
아난드텍 벤치에서도 다른 벤치와 동일하게 도시바제 SSD의 속도가 느리다.

문제는 랜덤 읽기, 쓰기.
체감성능과 가장 밀접한게 이것인데, 이전 모델과 비교해서 오히려 느려졌고(같은 도시바인데..),
삼성에 비해선 처참하게 발린다.

물론 도시바제를 썼다는걸 문제삼는게 아니라,
누구는 삼성제쓰고 누구는 도시바제 써야되게 생긴 작금의 현실을 말하는거다.

약간이라고 할 수 있는 수준의 성능차이가 아니다.
쓰기 100MB/s 차이는 확실히 체감이 있는 수준이다.

(iTFIX에서 분해한 제품에는 삼성제품이 탑재.)


-
벤치자체가 간단한 방법으로 이루어진 것이기때문에 랜덤성능, 4K 성능 등 모든 성능 특성을 저 벤치하나로 단정짓기에는 무리가 있다.
하지만, 최소한 도시바제가 삼성제보다 성능이 좋지는 않을 것이라는건 확실하다.

최소한 13인치가 11인치보다 성능이 더 좋았다면, 성능차이가 존재하는 것까진 그러려니했을 것이다.
비싼 제품이 더 좋은 성능을 갖는건 그래도 상식범위이니까.

같은 돈, 아니 더 비싼 돈 주고 다른 성능이 나올수도 있는, 뽑기가 되어버린 점은 굉장히 씁쓸한 일.
물론 저런거 신경 안 쓰는 사람도 많은거다. 애플이니까.
실제 맥 사용자 카페에 사용기보면 팍팍뜬다며 만족한다는 내용이 주류다.
SSD라면 그 정도 성능은 다 나오는데 말이다.
사실 틀린 말도 아니다.
대용량 파일 전송, 처리 등 하드한 작업이 아닌한,
읽기, 쓰기 200MB/s 이상 정도면 일반적으로 큰 체감차이는 없다.

하지만 체감여부가 문제를 판단하는데 기준이 될 수는 없다.
혹자의 말대로 저런걸 인정하면 체감상 차이가 없으면 다른 cpu를 사용해도 상관없는 말도 성립하니까.

애초에 정확히 스펙을 표시하지 않는 애플에게 책임을 물을수도 없는 일이다.
그저 소비자 입장에서 씁쓸할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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