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Brazos 플랫폼 스펙, 성능.

AMD의 저전력 플랫폼 Brazos의 소개, 스펙, 성능을 다루겠습니다.

주 타겟층은 넷북, 노트북, ITX 등 저전력 시스템입니다.


- 공식슬라이드
1.

18w의 Zacate, 9w의 Ontario 두가지가 있습니다.

넷북과 일부 저성능 노트북 시장이 타겟입니다.

데스크탑에서는 올인원이나 ITX 같은 소형 플랫폼용입니다.

2.

Zacate는 듀얼코어cpu, 노스브릿지, gpu를 모두 포함하고도 18w의 소비전력에 다이사이즈는 75mm^2 밖에 안됩니다.

두 제품의 상세 스펙은 뒤에서 구체적으로 다루겠습니다.

넷북이나 노트북에서 배터리시간이 Zacate는 최대 8.5시간, Ontario는 최대 10.5시간에 이릅니다.

Zacate와 인텔 P6000 시스템과의 비교.
AMD 자료이니 당연히 자신들이 좋다고 하겠지요.
실제로도 그럴지는 뒤에 성능벤치마크에서 다루겠습니다.

Ontario는 아톰에 앞선다고 하네요.

Llano는 모델명에 A, Zacate는 E, Ontario는 C 가 들어갑니다.

cpu에 gpu가 통합되면서 대역폭 병목에 의한 지연과 성능감소가 줄어들었습니다.

3.

Brazos 플랫폼은 인텔의 펜티엄, 셀러론, 아톰 플랫폼과 경쟁합니다.

사용 빈도가 높은 작업에 최적호된 성능.

이전의 인텔과 AMD의 비슷한 플랫폼과의 비교.

cpu와 gpu가 한 다이에 통합되었습니다.
Accelerated Processing Unit - APU라고 부릅니다.

넷북에서의 Brazos 플랫폼 개요입니다.
APU는 Ontario만이 대상입니다.
넷북답게 외장 그래픽의 사용은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사우스브릿지의 역할을 할 칩은 Hudson M1입니다.

노트북에서의 Brazos 플랫폼 개요입니다.
APU는 Ontario, Zacate가 대상입니다.
노트북이기때문에 외장 그래픽의 사용도 옵션으로 포함되어있습니다.

사우스브릿지의 역할을 할 칩은 Hudson M1입니다.

AMD의 이전 플랫폼과의 비교입니다.
AMD가 모바일 시장에서 주도권을 갖은적이 거의 없었기때문에 자주 보기도 힘든 상태입니다.
그냥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전력대비성능이 많이 항상되었습니다.

- 스펙
Brazos 플랫폼을 구성하는 APU는 두가지입니다.
Zacate와 Ontario
각 제품은 현재까지 2가지가 알려져 있습니다.
총 4가지 제품이 있는겁니다.

모든 제품은 공통적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습니다.

TSMC 40nm 공정.
코어당 64KB(명령어 32KB, 데이터 32KB)의 L1캐시, 512KB의 L2캐시
최대 1066MHz의 DDR3 메모리 지원.
메모리 슬롯 최대 2개.
메모리 싱글채널 지원.
UVD3 지원.
3개의 디스플레이 출력.(디지털2, 아날로그1)

Zacate

E-350
듀얼코어
1.6GHz
Radeon HD6310 내장(80sp, 500MHz, DX11 지원)
TDP 18w

E-240
싱글코어
1.5GHz
Radeon HD6310 내장(80sp, 500MHz, DX11 지원)
TDP 18w

Ontario

C-50
듀얼코어
1.0GHz
Radeon HD6250 내장(80sp, 280MHz, DX11 지원)
TDP 9w

C-30
싱글코어
1.2GHz
Radeon HD6250 내장(80sp, 280MHz, DX11 지원)
TDP 9w


- 아키텍처
Zacate와 Ontarion의 cpu는 Bobcat 아키텍처기반입니다.

공정상 큰 차이가 없는데, Bobcat 코어와 아톰코어의 크기차이가 두배 가까이 납니다.

- 칩셋(Fusion Controller Hub - FCH)

Hudson 칩셋은 모두 7가지.
그 중 Brazos 플랫폼에 쓰이는 것은 Hudson-M1 입니다.
Sata3.0(6Gb/s)을 6개나 지원하네요.
USB3.0을 지원하지는 않습니다만, 제공되는 PCI-E 레인을 이용해서 지원가능합니다.


- 외형

작습니다.

이전 제품들과의 비교.

E-350입니다.

FCH입니다.

Brazos 플랫폼 탑재 노트북.

- 성능
cpu성능은 이전보다 크게 나아지기는 했지만, 평균적으로 아톰에 앞서는 수준입니다.
이전 세대 울트라씬 제품에 근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현재 울트라씬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인텔의 i3, i5에는 턱없이 부족한 성능입니다.
gpu성능은 인텔 샌디브릿지의 HD3000과 비슷한듯합니다.
다른 제품과의 비교가 민망할 정도로 프레임이 낮습니다. 사실상 플레이가 불가능할정도이지요.
3D게임을 즐기기에는 부족한 성능인거죠.

성능은 어느정도인지 벤치마크를 보죠.

프로그램

- 시네벤치
[#M_더보기|접기|

코어당 성능을 보여줍니다.
비슷한 클럭의 아톰보다 좋지요.
인텔의 울트라씬, 노트북용 cpu에는 멀었지만, 그정도 스펙으로 AMD의 데스크탑용 저전력 제품에 근접하는 성능은 분명 장족의 발전입니다.

멀티 스레드에서 아톰이 많이 따라붙었습니다.
하이퍼스레딩덕에 2코어 4스레드로 동작하는 효과가 나오는거겠지요.

cpu성능은 아톰은 뛰어넘었지만, 셀러론에는 못 미치는 성능입니다.

- X264

아톰과 대동소이합니다.
클럭을 생각하면 아톰보다 낫다고 봐야할까요.

- 아톰과 큰 차이가 없는 벤치마크 결과들
전반적으로 아톰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래도 지속적을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i3, 셀러론, 펜티엄 등과의 격차는 엄청납니다.

- 아톰에 큰게 앞서는 벤치마크 결과들
아톰에 크게 앞서고, SU7300에 근접하는 성능을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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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 벤치마크
[#M_더보기|접기|

내장그래픽은 엔비디아의 ion2와 비슷합니다.

- 게임 테스트
내장그래픽 성능은 HD5450 수준에 근접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인텔 샌디브릿지에 내장된 HD3000과 비슷한듯.
cpu 의존이 높은 게임에서는 힘을 못 쓰는듯합니다.
일부 결과를 제외하고는 30프레임도 안 나옵니다.
내장 그래픽은 내장 그래픽일뿐이라는 공식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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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전력

아톰+ion2 조합보다 낮습니다.

일반적인 웹서핑상태인듯한데 여기서는 아톰+ion2 보다 높네요.

아이들 29.2w, 풀로드 39.5w 입니다.

실제 소비전력은 시스템 구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톰 + ion2와 비슷한 것으로 보입니다.

- 온도
1.

APU 33.2도씨

APU 28.1도씨

아톰 38.3도씨

아톰 341.도씨

2.

화씨 온도니까 섭씨 온도로 오해하지 마세요.

풀로드 32.7도씨입니다. 쿨러가 있으니 좀 더 낮아졌습니다.

3.

방열판뿐인데 아이들 29.2도씨, 풀로드 41.4도씨입니다.
준수한 성능.

- 결론
노트북 시장에서는 힘들 것으로 보이지만, 넷북에서는 아톰보다 나은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in-order(순차적) 방식인 아톰과는 달리 out-of-order(비순차적) 방식이기때문에 체감성능은 벤치마크 결과보다 더 크게 느껴질 것으로 보입니다.
넷북에서 드디어 쓸만한 제품이 나온듯.
Ontario마저도 1080P 영상을 재생하는데 지장이 없다고 하더군요.
하이퍼레스딩 덕에 점유율은 낮게 나오면서 제대로 재생하지 못하는 아톰과 비교되는 부분입니다.

그 동안 모바일 시장에서 인텔과 제대로 된 경쟁조차 하지 못하던 상태였는데,
이번 제품을 기점으로 그 불균형이 어느정도는 해소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이 문제겠지만, SOI 같은 공정을 배제하고 TSMC에 생산을 맡겼다는게 싸게 생산하겠다는 것으로 보이는만큼 가격경쟁력에서 밀릴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