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WWDC 2017에서 신형 아이패드 프로를 발표했습니다.

10.5/12.9 인치가 발표되었는데 12.9인치는 기존 프로를 대체, 10.5인치는 기존 9.7인치를 대체하게 됩니다.


- A10X

이와 함께 신규 프로세서인 A10X도 공개됐습니다.


6코어 CPU, 12코어 GPU

AP 위쪽, 오른쪽에 A9X 때와 같은 방식의 메모리가 배치되어 있어 메모리 버스가 128bit인걸 알 수 있습니다.

(A10X라고 이름붙인 시점에서 예상 가능한 부분입니다.)


기존 아이패드 프로(A9X) 대비 CPU +30%, GPU +40%



- A10X 긱벤치 시스템 정보

제품 발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긱벤치4 결과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링크 : http://browser.primatelabs.com/v4/cpu/3072255)

 

(왼쪽 : A10X , 오른쪽 : A9X)

시스템 정보상 iPAD7.x로 나오는데 신형 아이패드가 맞을겁니다. (직전 모델이 iPAD6.x)

램은 4GB로 유지되나 L2 캐시가 3MB -> 8MB로 증가했습니다.


A9 -> A10 (아키텍처 변화)의 경우 L2, L3 캐시가 각각 3MB, 4MB로 동일하였고,

A9 -> A9X(플랫폼 변화)의 경우 L2 캐시는 3MB로 같고 A9X에서 L3 캐시가 빠졌습니다.

A8 -> A8X(코어 증가)의 경우 L2 캐시가 1MB -> 2MB로, L3 캐시는 4MB로 같았습니다.


A10X의 L2 캐시 용량이 8MB라는 시스템 정보를 믿는다면 A10에서 2배 이상으로 L2 캐시가 증가한 것인데 이렇게되면 L3 캐시가 빠졌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A10에 비해 코어가 하나 더 늘어나면서 L2 용량 증가는 필요한 상황에서 2배만 해도 6MB인 상황입니다.

L3 캐시 용량은 그보다 더 커서 최소 8MB는 되어야하는데 이는 면적 측면에서 부담되는 수준으로 달갑지 않지요. (인텔, AMD의 일반 소비자용 4코어 제품 L3 캐시가 8MB 입니다.)

A9X에서 L3 캐시를 빼는 시도를 이미 해봤으니 L2 캐시를 적당히 더 늘리고 L3 캐시가 없는 구조를 유지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발표에서부터 고성능 3코어 + 고효율 3코어 구성이라 밝히고 있어서 A10과 같은, 클러스터 마이그레이션과 유사한 구조로 예상할 수 있고,

실제 시스템 정보에 3코어 표기되어 있어 예상이 맞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올라온 결과 중 가장 높은 클럭은 2399MHz로 일단 클럭은 2.4GHz로 추측됩니다.

A10의 경우를 보면 초기에 최대 2339MHz로 올라왔고 시스템 정보가 정리된 후에 2340MHz로 표기되고 있습니다.



- 긱벤치 4.1 결과

싱글코어 점수

뒤에서 다시 얘기하겠지만 A10과 같은 아키텍처로 보입니다.

A10에 비해 메모리 대역폭이 2배로 늘어난 덕에 메모리 점수 40%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전례를 봤을 때 애플이 말하는 CPU 성능 향상치는 싱글코어 성능으로 보이는데 긱벤치 싱글코어 총점이 그나마 잘 들어맞습니다.

A9X -> A10X에서 싱글코어 총점은 +23%로 발표치인 +30%와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현재 올라온 결과보다 점수가 더 올라갈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 있을듯 합니다.


멀티코어 점수

CPU 코어가 늘어난 효과로 멀티코어 점수도 크게 상승했습니다.


싱글코어 동클럭 점수

2.4GHz로 가정한 값입니다.

Cryto, 정수, 부동소수점 점수가 A10과 거의 같아, 같은 아키텍처를 썼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A9 - A9X의 경우를 보면 A9X의 동클럭 점수가 약간 낮게 나오는 경향을 보이는데 A10 - A10X에서는 오히려 A10X의 동클럭 점수가 높게 나오고 있습니다.

2.4GHz로 가정했지만 실제 클럭이 더 높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부동소수점 점수를 기준으로 A10과 같은 동클럭 점수가 나오도록 계산해보면 2.47GHz 정도가 나옵니다.

실제 클럭이 어떨지는 추가 정보를 봐야할듯 합니다.



- GPU : GT7800+ 933MHz ?

 

(왼쪽 : A10X, 오른쪽 : A9X)

GPU 성능은 A9X 대비 +40% 발표했고 A4(iPAD)의 500배라고도 했습니다.

A9X가 A4의 360배라고 했으니 A10X는 A9X의 500/360 = 1.39배로 +40%라는 내용과도 일치합니다.


전례를 보면 최근 발표하는 성능 향상치는 GFX벤치 맨해튼3.0 오프스크린 결과와 상당히 잘 맞습니다.

이를 기준으로 하면 A10X 맨해튼3.0 오프스크린 결과는 117 fps 내외가 됩니다.


CPU 아키텍처가 A10의 것과 같았던 점을 고려하면 GPU 아키텍처도 A10과 같은 식으로 변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A10의 사례를 보면 A9와 같은 GT7600에 공정 변경과 CPU 구조 변화로 인해 얻어진 전력 여유로 클럭 50% 올려서 성능을 올린 것으로 추측됩니다.

A10X도 마찬가지로 A9X와 같은 GT7800+에 클럭 상승으로 성능을 40% 올렸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클럭은 666 x1.4 = 933MHz정도로 예측됩니다.

(애플 A9, A9X GPU 성능/사양 정리.)



- 제조 공정 : 16FF+ ?

A10과 같은 TSMC의 16FF+ 공정이냐, 아니면 나온 시기가 시기인만큼 최신 공정인 TSMC 10nm 공정이냐의 문제가 남아있는데, (루머 하나 나오지 않는 것으로 보아 삼성 생산은 아닌듯 합니다.)

결론만 먼저 말하면 16FF+ 공정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CPU의 경우를 보면 코어 개수가 늘어났으니 A8 -> A8X의 사례를 참고 할 수 있습니다.

당시 CPU 클럭은 1.4 -> 1.5로 0.1GHz, 7.1% 오르는데 그쳤습니다. (아이폰 -> 아이패드)

이를 참고로 A10 -> A10X에서의 클럭 상승치를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

코어가 증가했으니 +7.1%를 반영하면 2.34 x1.071 = 2.507GHz 가 나옵니다.

여기에 만약 공정이 10FF로 바뀌었다면 TSMC가 말했던 성능 향상 10%가 추가 반영되어 2.758GHz가 나옵니다.


같은 아키텍처 변화가 나타난 A9 -> A10 사례를 참고 할 수도 있는데,

1.85 -> 2.26GHz로 +22% 증가했습니다.

16FF -> 16FF+의 공정 변화로 인한 성능 향상치 15%를 빼면 +6.2%로 이게 아키텍처 변화, 빅리틀 도입으로 인한 최대 클럭 향상치가 됩니다.

이걸 참고로 A9X -> A10X에서의 클럭 상승치를 계산해보면 22% 증가한 2.76GHz가 되는데 이건 일단 듀얼코어 기준이 됩니다.

여기에 10FF 공정으로 변화가 있었다면 3.04GHz까지 올라갑니다.

별로 안 맞네요.


A8 -> A8X 사례를 근거로 계산했을 때 2.5GHz가 나왔고 현재까지 올라온 클럭 정보와 유사한 것으로 보아 16FF+로 공정이 유지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할듯 합니다.


GPU의 경우를 보면, A9 -> A10 에서 클럭이 50% 오른데 비해 A10X는 40% 정도만 올라갔습니다.

아무리 빅리틀이 적용되었다해도 고효율 코어 수가 증가하면서 GPU에 추가 할당할 수 있는 전력의 여유가 적어졌을 가능성, 크기가 작은 10.5인치 아이패드에 맞춰 TDP를 결정했을 가능성 등이 예상됩니다.

어쨌든 A9 -> A10과 비슷한 클럭 상승인데 만약 10FF 공정이 적용되었다면 전력이나 면적에서 더 여유가 있어 코어 수를 늘리든가 클럭을 더 올리든가 했을텐데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아 공정이 그대로 유지돼다고 보는게 타당할듯 합니다.


면적도 16FF+의 가능성이 높게 보게 만드는 부분인데 A9X의 면적은 147mm2로 모바일 칩 치고는 굉장히 큽니다.

이런 큰 제품을 수율 안정화가 되지 않은 최신 공정으로 생산하기는 부담이 있을겁니다.

TSMC 10nm 공정은 당장 (가칭) A11 생산과 수율 향상에도 바쁠 시기인데 이와중에 A10X까지 진행하기는 힘들겁니다.

수율이 안정화된 16nm 공정으로 생산하는게 합리적인 선택일듯 합니다.

다만 A9X에 비해 면적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는게 걸립니다.

CPU 코어가 늘어났는데 hurricane, zephyr 코어가 1개씩 추가되면 그 면적만 5mm2 정도 됩니다.

거기에 L2 캐시도 크게 늘어났지요.

이미 역대급으로 큰 면적이 더 늘어나게 되는 것인데 A5X가 163mm2를 보여준적이 있어서 공정 변경이 필수적인 수준의 면적은 아닐 것으로 예상됩니다.



- 추정 정리 : 애플 A10X

CPU : Hurricane x3 2.4GHz + Zephyr x3 , 클러스터 마이그레이션 방식

        L1 캐시 64KB/64KB(I/D) , L2 캐시 8MB, L3 캐시 없음.

GPU : GT7800+ 933MHz (12클러스터)

RAM : 4GB LPDDR4 128bit

공정 : TSMC 16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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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amma0burst Trackback 0 : Comment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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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rubp.tistory.com BlogIcon RuBisCO 2017.06.11 06:50 신고

    16FF+ 대신에 16nm 4세대의 구라네이밍인 12nm 공정일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긴 합니다. 이쪽도 16nm 세대이다보니 초거대칩까지 출하할 정도로 안정적이고, 일단은 TSMC 말대로는 더 저렴하다고 하니 나름 가능성이 있지 않나 합니다.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gamma0burst.tistory.com BlogIcon gamma0burst 2017.06.11 12:57 신고

      12FFC도 가능성이 있는 안인데 문제는 V100이 초대형칩인데다가 심하게 비싸다는거지요.
      수율이 안정적이고 대량 생산할만한 capa가 된다는 근거가 되기 힘듭니다.
      16nm의 하프노드이니 10nm보다는 수율이 안정적이라거나, 수율 향상이 쉽지 않을까 하는 추측은 가능하지만요.
      웨이퍼 한 장에서 칩 몇개 나오지도 않는 볼타 찍고 있는데 나름 물량이 많이 필요한 A10X에 할당할 capa가 있을지도 관건이고요.
      TSMC 발표대로면 16FF+ -> 12FFC에서 성능향상이 5% 정도로 보이는데 그에 비해 성능 향상 정도가 소극적이라는 것도 좀 걸리네요.
      면적이 -20%라서 수율만 잘 나온다면 매력적인 선택지이긴한듯.

  2. addr | edit/del | reply ㅂㅈㄷ 2017.06.11 13:09 신고

    오타나셨네요 리틀코어부준이 x4라고 쓰셨습니다

  3. addr | edit/del | reply ㅂㅈㄷ 2017.06.11 13:29 신고

    애플 칩셋 성능을 보건데 스냅835처럼 윈10 에뮬레이션 형식으로

    맥os도 에뮬레이션형식으로 돌릴수있으면 괜찮을거같네요..

    스냅835보다야 성능이 1~2세대는 앞서있기도하고

    아이패드프로 애플펜슬이 평가가좋지만 거의 유일한단점이

    ios라서 시망이라는건데.. ios+맥os 듀얼부팅형식으로 나오면

    정말 매력적일듯합니다. 팀킬이라던가 큰이익이없다싶으면 가격 50~100달러정도 올리면되는거구요

    어차피 컨텐츠소모용으로는 저가형아이패드한테 맡기면되니..

    쓸만하게만 맥os가 돌아가준다면 100달러올려도

    오히려 판매량은 늘어날듯싶구요.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gamma0burst.tistory.com BlogIcon gamma0burst 2017.06.11 13:43 신고

      저는 여전히 터치스크린 기반의 휴대용 기기에서의 생산성을 회의적으로 봅니다.
      생산성의 결정적인 요소는 성능이나 SW가 아니라 입출력 장치의 편리함이라고 보는데, 그런 면에서 터치스크린 기반 휴대용 제품이라는 컨셉은 한계가 명확하니까요.
      쉽게 말해 작업 내용을 한 눈에 표시할 수 있는 대화면, 키보드, 마우스나 그에 맞먹을 정도로 편리한 입출력 장치가 필요한데 아이패드를 포함해 현재 패드, 탭류는 그걸 갖출 수 없는 구조지요.
      그걸 갖추면 휴대성이 떨어지고 그럴 바에 노트북을 들고 다닐 것이며, 그게 없으면 생산성이 극단적으로 떨어지고요.
      휴대성과 생산성을 양립시킬 수 없는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한 쪽을 선택해야 그나마 메리트가 살지 둘 다 갖추려고하면 이도저도 아닌 제품으로 전락하고 마니까요.

    • addr | edit/del ㅂㅈㄷ 2017.06.11 16:28 신고

      어차피 마우스를 쓰면 되는문제라서.. 서피스프로도 마찬가지죠.. 애플펜슬같은경우 상당히 좋은 도구지만 os의 한계때문에 제대로 살리지 못하니까요..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gamma0burst.tistory.com BlogIcon gamma0burst 2017.06.11 16:34 신고

      그러니 결국 현 패드, 탭 류의 근본적 한계라는겁니다.
      키보드, 마우스 들고 다니면서 작업을 할 수는 있겠지요.
      그런데 그럴 바에 성능 더 좋고 휴대성 비슷해지는 노트북을 쓰고 말지요.
      주변 장치없는 휴대성이 패드, 탭의 최대 장점인데 거기에 주변 장치가 포함되면 더 이상 장점이 없는 애매한 구성이 돼버리지요.

    • addr | edit/del ㅂㅈㄷ 2017.06.11 19:24 신고

      어차피 가격폭만 크지않다면 소비자로써는 지원이 되나안되나 손해ㅗ는 부분이 별로없습니다. Os기본용량 먹는거 정도있겠네요. 강제로 쓰라는게아니라 어차피 ios 맥os 택1의 문제니까요

  4. addr | edit/del | reply ㅂㅈㄷ 2017.06.11 19:34 신고

    약간 핀트를 잘못 잡으신게 아닐런지..

    아예 불가능한것과 취사선택 가능한것은 굉장히 큰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윈도우태블릿을 썼을때 문제중 하나가 마우스가 없으면(키보드는 보통 키보드커버를쓰니..)

    사용하기 불편하다는겁니다. 이건 전문적인 작업이아니라 단순히 동영상감상,웹서핑과같은

    컨텐츠소비용도로 사용하는 경우에도 불편하다는건데 듀얼부팅이가능하면 컨텐츠소모용으로는

    ios를쓰고 전문적인 작업만 맥os로쓴다면 그건 굉장한 메리트라고 생각합니다..

    주변기기를 쓰는게 강제하는게아니라 필요로인한 취사선택이 가능한부분일뿐더러

    노트북은 애초에 펜도 쓰지못합니다 (서피스프로와같은 펜슬이 따로 있는 고가태블릿 구매이유중 큰 비중이 펜사용입니다..)

    또 지속적인 판매량,점유율상승이 이어지고있구요

    그런상황에서 차라리 노트북쓴다는말은 전 좀 이해가안갑니다

    오히려 펜사용용도외에 터치만으로 사용하기 불편한 윈도os만 달려있는

    윈도우태블릿계열이 점점 파이가 커지고있는거 생각하면

    저런식의 듀얼부팅은 오히려 윈도우 태블릿의 큰 단점을 상쇄할만한 일이죠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gamma0burst.tistory.com BlogIcon gamma0burst 2017.06.11 19:47 신고

      개인적으로 선택의 여지가 필요하다고 느끼시는거에 대해서는 의견 존중하고요.
      저도 일반적인 패턴에서 선택의 여지가 있어봤자 그걸 선택하는 사람이 별로 없을거라는 제 의견을 말한겁니다.
      저랑 여기서 누가 옳니 잘못 됐느니 끝장 보려고 하는게 아니시라면 더 얘기하실 것도 없습니다.
      설령 애플이 님 얘기처럼 그런 선택의 여지를 만들어준다해도 수많은 사람들이 거기서 님이 생각하는 선택을 하는 현실이 벌어지지 않는 한 제 생각이 바뀌지는 않을거니까요.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gamma0burst.tistory.com BlogIcon gamma0burst 2017.06.11 20:10 신고

      마지막으로 님 얘기에 덧붙이자면,

      말씀하시는 여러 조건들.
      듀얼 부팅의 유용성, 기능이 추가됐는데 추가 비용이 아깝지 않다. 소비용으로는 저가형 아이패드. 같은 것들이 소비자에게 먹힐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아이패드가 하위 라인업이 말이 저가형이 상당한 가격인데 사람들이 나는 컨텐츠 소비만 할거니까 싼거 사야지. 할까요?
      일단 좋은거 사고 봅니다.
      그런데 상위 제품 가격이 올라가면 대부분 소비자에게는 자신에게 쓸데없는 기능만 붙으면서 가격만 올린 상술로 취급될뿐입니다.
      물론 그 기능이 필요해서 기뻐하는 사람들도 소수 있겠지요.
      하지만 시장에서 늘 유념해야되는건 정말 일반적이고 소모적인 용도로 제품을 구매하는 사람이 구매층의 절대 대다수라는겁니다.

      여기서 얘기가 이어지는게 펜 얘기고요.
      펜 역시 대부분의 사람들은 구매하지도 않고 할 이유도 없지요.
      물론 있으면 나쁘지 않겠지요.
      하지만 굳이 필요없는데 구매할까요.
      애플의 악세서리 가격 정책이 창렬한건 정말 살 사람만 산다는 현실을 직시한 결과입니다.

      태블릿 류 파이가 커지고 있다는 것도 B2B 시장의 성장 결과이지 일반 소비자용으로는 감소하고 있지요.
      그와 함께 키보드가 붙어나오는 분리형 제품이나 터치가 되는 노트북이 성장세고요.
      결국 태블릿은 노트북과 같은 형태로 흘러가고 있는겁니다.
      태블릿 변화의 종착점은 노트북과 태블릿의 중간 어딘가가 되겠지만 노트북에 더 가까운 쪽일거고요.

      소수 이용자에 대한 타겟팅은 업체들이 결코 선택하지 않는 방식이며, 당신이 무엇이 필요한지 몰라서 다 집어넣었다. 라는 식의 제품 기획도 절대 없는 방식입니다.
      특히 애플은 그런 성향이 더더욱 그렇고요.

      일부의 요구나 차기 제품에 대한 희망으로는 있을 수 있는 의견이나 소수 의견의 당위성을 아무리 강변한다해도 현실성이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 addr | edit/del BlogIcon 장기영 2017.06.14 10:31 신고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까지 모두 갖고 있는데...

      macOS의 최고 잘한 것은 고해상도의 화면을 못 만지게끔 화면 터치가 안 된다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더구나 macOS는 포인팅 장치에 최적화가 되었고 마우스가 아닌 정교한 트랙패드의 끝내주는 조작감이라서 터치 스크린의 아이패드보다 더 편한 웹서핑을 즐길수 있지요...

  5. addr | edit/del | reply 2017.06.12 07:00

    비밀댓글입니다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gamma0burst.tistory.com BlogIcon gamma0burst 2017.06.12 19:06 신고

      공정이 바뀌지 않은 상태에서 A10, A9X 설계의 재탕이라는 컨셉이라면 나올법한 구성이긴 합니다.
      새 술은 새 부대라고 신규 아키텍처는 차기 공정에 맞춰서 나올거 같기도 하고요.

  6. addr | edit/del | reply asdf 2017.06.15 17:33 신고

    차세대 아이패드 a11x에는 어떤 메모리가 달릴지 기대됩니다.
    lpddr4로는 이제 한계가 있을텐데요. 기존 gpu들처럼 ap내에 l2,l3캐시를
    추가하여 대역폭에서 해결할지 아니면 edram마냥 캐시를 따로 달아서
    극복할지.. 지금 a10x도 대역폭에 발목잡히는 느낌인데
    왜 lpddr4 1866mhz짜리(유효클럭3732mhz)짜리를 안쓰고 1600mhz(유효클럭3200mhz)짜리
    재탕했는지는 이해가안가네요.. 제조사측에서 싼값에 떨이해서 가져온건가..?
    갤럭시s7때부터 쓰이던게 유효클럭 3732mhz짜리니만큼 물량수급 문제는 없을텐데말이죠.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gamma0burst.tistory.com BlogIcon gamma0burst 2017.06.15 19:39 신고

      메모리 대역폭이 넓으면 좋겠지만 무한정 늘려봐야 전력, 비용만 늘어나고 성능 향상은 그저그렇겠지요.
      시장은 늘 최적 효율 수준을 유지하고 있을겁니다.

      애플은 전통적인 램크루지 입니다.
      절대 비싼 솔루션 안 쓰지요.
      램 용량에 한 발씩 늦는 것도 당시의 최대 가성비 램 용량만 따라가서 그런겁니다.
      애플이 램 솔루션으로 혁신적인 뭔가를 채용할거라 기대 안 해도 됩니다.

  7. addr | edit/del | reply ㅁㄴㅇㄹ 2017.06.15 18:15 신고

    차기 아이폰 구입예정인데 A11 gpu성능이 기대되네요

  8. addr | edit/del | reply asdf 2017.06.17 21:38 신고

    근데 뭔가 L3캐시안넣고 L2캐시 대폭늘린거보면 스카이레이크X가 L2캐시늘리고 L3캐시줄인? 그런느낌나네요 듀얼코어인 A10이 L2캐시 3MB L3캐시 4MB니까 트리플코어인 A10X는 L2캐시 4.5MB L3캐시 6MB여야하는데 L3캐시 없애고 L2캐시 대폭증설한 8MB.. 이게 IPC에 긍정적인 효과가있을수도있겠네요 실제로 표 올리신거만봐도 IPC가 아주미세하게 증가한듯? 큰 영향은 없는거같지만요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gamma0burst.tistory.com BlogIcon gamma0burst 2017.06.19 16:09 신고

      A8 -> A8X 때도 코어 수는 1.55배인데 L2 캐시는 그냥 2배로 늘렸지요.
      (시스템 정보만 보고 코어 구성 잘못 짚었지요.)
      L2 캐시 용량이 보통 늘어난게 아니라서 IPC에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도 있어 보이네요.

  9. addr | edit/del | reply ㅇㅇ 2017.06.19 12:39 신고

    성능이 강력하긴하네요 램도 a9x에서 애플답지않게 4기가 넣어준거보면 a10x에 이어서 a11x까지도 4기가 쓰지않을까하는 램크루지 애플의 불길한 느낌이;

  10. addr | edit/del | reply ㅇㅇ 2017.06.19 22:09 신고

    감마님 한가지 궁금한게 있습니다 L2 캐쉬 크기를 늘리고 L3 캐시를 없애버렸다면 어느쪽이 성능체감엔 더 좋은건가요?

    L2를 늘린게 좋은지 아니면 기존용량에 L3가 있는게 좋은지 궁금합니다

    • addr | edit/del ㅇㅇ 2017.06.19 22:35 신고

      당연히 L2캐시 많은게 좋죠 L2캐시가 더 빠르고 CPU에 가까우니까
      A10에서 A10X갈때 너프했을리도 없고요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gamma0burst.tistory.com BlogIcon gamma0burst 2017.06.20 15:20 신고

      캐시의 적중률이 같다고 놓고보면 성능과 관련해서 캐시가 갖는 변수는 용량과 레이턴시이고, 용량이 고정된다면 L3보다는 고용량 L2 캐시가 유리하겠지요.

      A10의 캐시는 inclusive 정책으로 동작한다고 하는데 이 경우 최하층 레벨 캐시 용량이 성능을 좌우합니다.
      그렇게보면 L2 3MB였던 A9X나 L3 4MB였던 A10보다 성능 측면에서 유리하겠지요.

  11. addr | edit/del | reply ㅇㅇ 2017.06.19 22:34 신고

    A9에서 A9X 갈때 플랫폼 변화가 무슨 의미입니까?

  12. addr | edit/del | reply ㅇㅇ 2017.06.30 10:50 신고

    의외로 a10x는 10nm 라고 하네요 ㅎㅎ

  13. addr | edit/del | reply 1 2017.07.01 15:06 신고

    다이 크기가 작아서 성능 향상이 적은거지 않을까요?
    a9x보다 3분의 1이 작고 a10보다도 많이 작은데
    그러면 a11에 들어가는 칩이 a10x보다 좋게 들어갈 가능성은 없을까요?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gamma0burst.tistory.com BlogIcon gamma0burst 2017.07.01 23:10 신고

      공정이 달라서 다이사이즈와 연관성은 크지 않을거 같네요.

      A11 성능이 최소한 비슷하려면 아키텍처가 바뀌어야할거 같은데 이건 가능성은 높지만 최소한 벤치마크라도 나와봐야 알 수 있겠지요.
      예전에 긱벤치 유출이라고 나왔던게 맞다면 바뀐게 맞을거 같고요.

  14. addr | edit/del | reply ㅇㅇ 2017.07.01 22:18 신고

    아마 전성비상 최선의 선택을 한 게 아닐까요? 애플의 기준에서는 아이패드 프로와 에어2 의 배터리 성능이 별로였으니까요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gamma0burst.tistory.com BlogIcon gamma0burst 2017.07.01 23:12 신고

      28nm -> 20nm 때처럼 16nm -> 10nm 공정에서 성능 향상이 별로 없거나, (말씀하신대로) 전성비나 다른 이유로 의도적으로 성능 향상에 제한을 뒀거나 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