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브릿지(SandyBridge) 클럭에 따른 3DMark 결과.

CPU 성능(클럭)에 따라 그래픽 카드 성능이 얼마나 나오는지 확인해본겁니다.
게임을 돌려봐야 실사용과 관련된 의미있는 결론이 나올텐데 무거운 게임은 하지도 않고 해볼 수 있는게
3DMark 정도.
결국 대단한 결론은 없고 벤치마크 프로그램로써 3DMark가 얼마나 유효한지 확인하는 수준.

- 테스트 시스템
CPU - Intel Sandy Bridge i5-2500K 3.3GHz @ 4.5GHz
M/B - ASRock Z68 Extreme3 Gen3
RAM - Samsung DDR3 PC3-12800 4GB x2
VGA - XFX 라데온 HD 6950 DD Edition D5
OS - Windows 7 Ultimate K SP1 64bit
Driver - AMD Catalyst 13.1


1. 3DMark 11

3.3GHz

4.0GHz

4.5GHz

오차범위에서 차이가 없습니다.

GPU 사용률을 봐도 100% 유지해줍니다.


2. 3DMark Vantage

3.3GHz

4.0GHz

4.5GHz

역시나 오차범위 수준으로 동일.

성능 끝까지 뽑아먹겠다는 의지가 보이는 GPU 사용률.


3. 3DMark 06

3.3GHz

4.0GHz

4.5GHz

괜히 06 이 맨 마지막으로 온게 아닙니다.
CPU 클럭 올라갈수록 GPU 점수가 크게 올라갑니다.
36% - 27% - 13%
21% - 15% - 6%
(CPU 클럭 상승 - HDR/SM3.0 점수 상승 - SM2.0 점수 상승)

GPU 사용률을 봐도 CPU클럭이 올라갈수록 사용률이 높아지는게 확인됩니다.


4. 3DMark 06 1080p

3.3GHz 1080p

4.5GHz 1080p

3DMark 06 기본 해상도가 1280 x 1024 라서 해상도가 낮은 탓인가 싶어서 최대 해상도 1920 x 1080 으로
테스트해봤지만 달라진건 없습니다.
36% - 17% - 8.3%
(CPU 클럭 상승 - HDR/SM3.0 점수 상승 - SM2.0 점수 상승)
점수 상승치가 좀 낮아지기는 했네요.
아주 효과가 없진 않은듯.

최저 50%던 GPU 사용률도 최저 60%로 상승.
전반적으로 GPU 사용률이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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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카드 성능을 보는데 3DMark 06 은 이제 쓰기 힘들겠네요...
라고 해석하는게 정석적이겠지만,
실제 게임에서 CPU 성능 병목이 있는 것도 사실이니 06 이 더 현실적이지 않나. 라는 해석도 가능할 것 같은데
체계적인 데이터가 없으니 확정적으로 말할수도 없고.
애초에 7년이나 지난 벤치마크 프로그램에 대해 무용론을 얘기해봤자 너무나도 당연한 얘기.

결국 이도저도 아닌 테스트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