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샌디브릿지 오버클럭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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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11년 1월 6일 작성한 것으로, 실수 삭제하는 바람에 복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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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브릿지는 클럭제네레이터때문에 BCLK 클럭이 외부장치 클럭과 연동됩니다.
때문에 BCLK를 조절하는 오버클럭은 그 폭이 매우 작거나 불가능합니다.
기본 클럭이 100MHz인데, 최대치가 105MHz정도이고, 그나마도 외장그래픽, 보조저장장치의 안정성에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국 배수를 통한 오버클럭 밖에 방법이 없습니다.

제품명에 K가 붙은 배수락해제 제품은 일단 문제가 없습니다.
배수는 최대 57입니다. 최대 5.7GHz 까지 가능하다는 말.(57 x 100MHz)

그 외 제품들은 최대 터보부스트 상황에서의 배수에 +4 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추가-
아무래도 최대 터보부스트배수 +1 까지가 오버클럭셋팅이 가능하고,
거기서 추가로 터보부스트가 동작해서(배수가 추가로 +3), 실제 최대배수가 +4가 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해석이 현재까지 나오는 얘기들을 종합했을 때, 가장 잘 들어맞는 해석입니다.

예)
i7-2600이 터보부스트 최대클럭이 3.8GHz입니다. 배수가 38배수인거죠.
거기에 +4 이니, 최대 42배수까지 가능하다는거지요.
오버클럭 셋팅은 최대 38+1 = 39 까지가 가능하고, 거기에서 터보부스트가 작동하면, 실제동작클럭이 최대 4.2GHz(42배수)가 되는 것이지요.

 

샌디브릿지의 오버클럭 한계치는 기존 제품보다 굉장히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65nm공정의 콘로가 기본전압에 3GHz, 공랭한계가 3.6GHz 내외,
45nm공정의 네할렘이 기본전압에 3.6GHz, 공랭한계가 4.2GHz 내외였는데,

32nm공정의 샌디브릿지는 기본전압에 4~4.5GHz, 공랭한계가 5GHz에 이를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아직까지 의문이 남는 부분도 있습니다.

1. H67 보드에서 배수오버가 가능할 것인가.
K버전 제품은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현재까지는 안 된다는 쪽이 중론입니다.), 그렇다면 그 외 제품들도 위의 표와같이 한정된 수준의 배수오버가 가능할 것인가.
-추가-
H칩셋보드에서는 K버전이라도 배수오버가 불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수의 메인보드 오버클럭 리뷰에서 배수를 통한 오버클럭이 불가능해서 베이스클럭을 통한 제한적인 오버클럭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i7-2600K조차 최대 35배수인걸로 나옵니다. 터보부스트 배수조차 쓸 수 없는 상태인듯.

2. i7-2600은 위에서 말한대로 최대 42배수가 가능할텐데, 실제 테스트 결과 39배수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확히는 터보부스트 배수 +1 인듯.) 
이게 엔지니어링 샘플이라서 그런 것으로, 리테일 제품은 다를 것인지,
아니면 인텔의 방침이 바뀐 것인지, 제품이 판매가 시작되면 밝혀질 문제입니다.
-추가-
추가된 해석에 의해 어느정도 해결된듯합니다.
실제 사용자가 설정할 수 있는 최대 배수는 터보부스트 배수 +1


아래는 오버클럭시 샌디브릿지의 성능, 발열 자료입니다. 참고하세요.

샌디브릿지 5.1GHz 오버클럭과 인텔 6코어 i7 980x 와의 비교입니다.
http://www.kitguru.net/components/cpu/zardon/can-the-intel-core-i7-2600k-5-1ghz-slay-its-980x-goliath/
공랭으로 이 클럭을 달성해서 벤치마크를 돌릴 수 있을정도로 안정화되었다는게 놀라운 부분입니다.
타벤치를 보면 4.6GHz 정도되면 기본클럭의 980x와 비슷한 모습을 보입니다.

 

대신 발열(=소비전력)도 대폭 늘어납니다.

내장그래픽 오버클럭 벤치마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