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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는 한참되었지만, 올려봅니다.
후지필름의 하이엔드 디지털카메라, 파인픽스 HS1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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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센서크기가 1/2.3인치에 불과합니다.
최대 배율에서 주변부의 화질저하도 제법있고요.(이건 후에 써보면서 알게된 점)
하지만, 상당히 고배율줌은 매력적인 옵션이기때문에 이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당시에 원어데이였던가?에서 10만원정도 싸게 팔아서 그 기회에 구입했었지요.
그외 장점.
셔텨스피드 최대 1/4000초
틸팅 액정
센서 크기는 작지만 이면조사식 센서를 사용해서 노이즈와 이미지 열화를 줄였습니다.
기존에 감광층 앞에 있던 배선을 감광층 뒤로 옮겨서 수광률을 올린 구조입니다.
후지필름이 자랑하는 Super CCD EXR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기존 CMOS의 한계를 뛰어넘은건 분명합니다.
배송왔을 때 개봉샷입니다.
폰카로 찍어서 화질은 그닥.
메모리카드는 기존에 사용하던 트랜샌드 마이크로SDHC 16기가제품을 썼습니다.
클래스6 으로 성능은 읽기 16MB/s, 쓰기 10MB/s 정도 나옵니다.
자세한건 다음 포스트를 참고.(트랜샌드(Transcend) micro SDHC 16GB 간단 벤치.)
필터는 kenko super sl-39 mc uv filter로 했습니다.
사실 필터 본연의 역활을 위해서 아니라 렌즈에 스크레치 방지를 위한 목적이지요.
그래서 가격도 제일 싼 uv 필터로 한거고요.
필터는 MASSA의 고무후드로 했습니다.
비네팅(다양한 원인으로 이미지의 주변부가 검게 가려지는 현상)을 방지하기위해 고정형이 아닌 고무도 된걸 했는데, 최대광각에서는 그래도 주변부가 약간 가려집니다.
덕분에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안 끼우고 다닙니다.
액정보호필름은 디카인의 3인치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구입할 때 후기들이 HS10과 안 맞는다고 그래서 불안했는데, 막상 부착해보니 딱 맞네요.
후지필름 로고 가린다고 그러는건지.
두께도 두꺼워서 만족합니다.
엄밀히 말하면 보호필름이 아니라 보호커버라고 해야할듯.
HS10에는 AA형 배터리 4개가 들어갑니다.
충전지는 디카계의 대세, 에네루프 2000mah입니다.
이전에 쓰던 충전지가 잦은 충전에 수명이 금방 끝나버리는데 반해, 이건 진짜 오래가네요.
자주 사용해도 한달에 한번정도 완방완충해주면 좋다던데 안 해봐서 모르겠네요.
충전기는 살 당시(6개월도 더된듯)에는 마하 제품이 대세더군요.
충전속도는 마하4.0이 더 빨랐는데, LCD가 있는게 나아서 마하LCDs로 했습니다.
상대적으로 느리다고해도 충전속도는 그냥 만족스럽습니다.
갑자기 기억이 나서 한번 올려봤습니다.
당시에 구입할 때가 출시 초여서 호환 필터나 보호커버 등의 정보가 전무하다시피해서 고생 좀 했었는데,
요즘 보니까 그래도 이전보다는 많이들 쓰는거 같더군요.
고배율줌이란 장점은 후속 기종이 나와도 쉽게 깨지지 않는 부분이기때문에 제법 오래쓰게 될듯합니다.
물론 고배율줌의 단점도 있습니다만, 크기와 화질의 밸런스를 잡아가면서 단점을 극복하는 것도 한계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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