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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샌디브릿지 SandyBridge

모바일 샌디브릿지 탑재 노트북 벤치마크.

by gamma0burst 2010.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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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의 괴물 노트북 라인업, 에일리언 시리즈 M17X라고 하네요.

외형은 다음과 같고,

궁금한건 성능이죠.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터보부스트 : 사용률이 높아지면 클럭이 정규클럭보다 상승.)

샌디브릿지 내장 그래픽 성능이 GTX460M에 육박하는 수준입니다.(조작된겁니다.)

그럼 GTX460M의 성능은 어느정도일까요.

GTX460M 스펙은 다음과 같죠.
(
Nvidia, 노트북용 Geforce 400M 발표.)
표에는 안 나와있지만 TDP는 65w입니다.

종합적으로 GTS250 정도의 성능입니다.(조작된겁니다.)



예전에 아난드텍에서 데스크탑용 샌디브릿지로 내장그래픽 성능을 프리뷰한적이 있었죠.
(
인텔 샌디브릿지 성능 프리뷰.)
당시 프리뷰 결과가 HD5450 정도의 성능이다라는겁니다.
이번의 벤치결과와 완전히 동떨어진 얘기지요.

생각을 해보죠.

HD5450은 80개의 스트림프로세서(sp)를 갖는 제품입니다.
아난드텍 프리뷰에서의 내장그래픽은 6EU(sp와 같은 개념)인 상태였습니다.
이번 벤치에서의 내장그래픽은 12EU입니다.
12EU면 단순히 생각하면 AMD기준으로 160sp정도의 성능이라고 추정할 수 있고, 성능이 단순하게 증가하지 않더라도 400sp의 성능을 넘지는 못할겁니다.
그런데 이번 벤치의 결과로보면 샌디브릿지의 내장그래픽은 GTS250급의 성능을 갖습니다.(조작된겁니다.)

GTS250과 비슷한 성능의 AMD 제품인 HD4850이 800sp를 갖습니다.(조작된겁니다.)

이 부분에서 모순이 생기지요.

여기서 동작클럭을 생각해봐야됩니다.
이번 벤치에서 내장그래픽은 650MHz로 동작하지만, gpu클럭도 cpu처럼 터보부스트가 동작해서 최대 1300MHz까지 상승합니다.
아난드텍 프리뷰에서는 cpu가 터보부스트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말했는데, 이를 통해 gpu도 마찬가지로 터보부스트 기능이 작동하지 않았고, 이는 650MHz로 동작했다는 말이됩니다.
이번 벤치와 아난드텍 프리뷰간에 내장그래픽 동작클럭이 2배가 차이난다는거죠.

저 정보가 확실한지는 모르겠지만, 저 정도의 성능이 나올만도 하다는 결론이 나옵니다.(조작된겁니다.)

기존 제품 중에 i5-520UM의 내장그래픽이 12EU, 766MHz인데,
동일 벤치인 3Dmark06에서 gpu스코어가 대략 3000/3000(sm2.0/3.0)정도 나옵니다.
(착오가 있었는데, 알고보니 외장 그래픽이 있는 노트북의 벤치였음.)

샌디브릿지의 최대 1300MHz의 클럭과, L3 캐쉬를 버퍼로 사용하는 등 개선된 내장그래픽성능을 생각하면,
위의 6430/6929의 스코어는 충분히 나올만한거죠.(조작된겁니다.)

현재까지도 충분히 메인스트림급에서 현역인 GTS250수준의 성능이 내장그래픽에서 나온다는건 굉장히 충격적인 일입니다.
물론 실게임과 벤치마크는 다르다는걸 생각하면 추가적인 벤치마크가 나와봐야 확실해지겠지요.

비록 실제 게임에서 벤치마크만큼의 성능이 나오지 않더라도 저 정도면 모바일시장은 거의 휩쓸 수 있다고봐도 될 정도네요.

저 자료가 조작되지않은 진짜라는 조건이 우선적으로 성립해야 위의 얘기들도 들어맞겠지만요.(그런데 역시나 조작이었음.) 

남대원님 벤치보면 i7-2600K 내장그래픽이 9500GT정도로 나오네요.
9500GT DDR2과 9500GT DDR3 중간 정도.

i7-2600K 내장 그래픽 스펙이 12EU, 650MHz/1350MHz로 위에 제품과 비슷하죠.

이전 인텔 내장그래픽과 비교하면, 동일 스펙에서 성능이 2.5배정도 오른듯.

Llano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내장 그래픽 중에선 최고 성능인거 같네요.

간단한 게임도 다 처리 가능한 수준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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