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드래곤805, Adreno420 관련 잡담.

 

- A420

스냅드래곤805 쓰는 제품은 갤럭시S5 광대역 LTE-A 외에 몇 가지 있습니다.

현재까지 벤치마크 자료가 나온걸 보면,

SM-G901F (해외판 갤럭시S5 광대역 LTE-A 로 추정.)

LG G3 Cat.6

베가 IM-A930

퀄컴 M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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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제품은 GPU는 모두 A420 이지만 벤치마크 결과는 다릅니다.

 

GFX벤치 맨해튼 오프스크린을 보면,

갤럭시S5 광대역 LTE-A, SM-G901F : 19.5 fps

LG G3 Cat.6, 베가 IM-A930 : 16.5 fps

 

삼성 제품은 19.5 fps 고, 그 외는 16.5 fps 입니다.

삼성 제품 테스트 결과는 개인 테스트 결과 캡쳐나 아난드텍 등에서 찾아볼 수 있을뿐 GFX벤치에 올라온 결과는 모두 내려갔습니다.

그에 반해 16.5 fps 결과는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19.5 fps를 600MHz 결과로 본다면, 16.5 fps는 산술적으로 507MHz = 500MHz 결과가 됩니다.

이런 해석을 뒷받침하는게, A420 사양 초기 유출 때 유출사양이 보여주는 클럭이 500MHz 입니다.

어쨌든 삼성 제품에 들어가는 스냅드래곤805만 GPU 클럭이 600MHz로 높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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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성능 차별은 기존의 스냅드래곤600/800 에서도 나타났습니다.

 

스냅드래곤600 출시 초기에 갤럭시S4는 450MHz, 그 외는 400MHz 였고,

스냅드래곤800 출시 초기에 갤럭시S4 LTE-A는 550MHz, 그 외는 450MHz 였습니다.

스냅 드래곤 출시 초에 삼성만 고클럭 제품을 공급받았다는 얘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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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스냅드래곤805도 같은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삼성만 고클럭 스냅드래곤805를 선공급받았고,

대신 성능차에 관한 정보 공개를 자제하도록 요청받은게 아닌가 하는 음모론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