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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카드 VGA/Geforce GTX400

엔비디아의 구세주 GTX460 공식출시!! 2부 성능편.

by gamma0burst 2010.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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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의 구세주 GTX460 공식출시!! 3부 결론편.<완>  
 엔비디아의 구세주 GTX460 공식출시!! 2부 성능편. 
 엔비디아의 구세주 GTX460 공식출시!! 1-1부 소개편 추가정보. 
 엔비디아의 구세주 GTX460 공식출시!! 1부 소개편.



1부 소개편(
엔비디아의 구세주 GTX460 공식출시!! 1부 소개편.)에
이어서 2부 성능편입니다.

예상대로 엄청난 해외 리뷰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ㅡㅡ;;

http://www.expreview.com/11283-1.html
http://www.techpowerup.com/reviews/Zotac/GeForce_GTX_460_1_GB/1.html
http://pc.watch.impress.co.jp/docs/column/tawada/20100712_380174.html

http://www.anandtech.com/show/3809/nvidias-geforce-gtx-460-the-200-king/1

http://www.tomshardware.com/reviews/geforce-gtx-460-gf104-fermi,2684.html

추가적으로 오버클럭 벤치 등등 엄청나게 올라올겁니다.
여기에 내일 오전엔 절대 진리급의 플웨즈 벤치가 올라온다고 하고요.
저 개인적으론 다른 벤치들 다 분석해서 결론낸거보다 플웨즈의 간단결론 한마디를 더 신뢰합니다. -ㅅ-;;

뭐 개인적 취향에 대한 얘기는 이 정도로하고,
저 많은걸 다 다루기엔 테스트한 컴퓨터의 스펙, 게임의 설정, 게임의 종류 등 변수가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제일 공신력있는 Tom's Hardware, Anandtech 두 가지를 중심으로 다뤄보려고 합니다.

탐스는 AA(안티 얼라이징) 적용 유무에 따른 결과값이 나와있고, Anandtech는 SLI 벤치값이 벤치에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탐스의 벤치를 중심으로 살펴볼겁니다.


일단 가장 기본적인 3DMark Vantage.
탐스에만 있네요.
테스트 컴퓨터에 i7 980x 걸프타운을 썼습니다.
6코어인데다가, 비록 오버클럭은 안 했지만 기본클럭이 3.33GHz이니,
CPU때문에 그래픽카드 성능을 다 못 뽑는 경우는 없죠.
따라서 GPU 스코어만 보겠습니다. 



GTX460 768MB = GTX465 < GTX460 1GB < HD5830 < HD5850 이죠.
3DMark 대로 성능이 나오면 뭤하러 게임 벤치를 돌리겠어요.
실제 게임에서 어떻게 다른지 게임 벤치로 확인해 보죠.

해상도 별로 모아서 보겠습니다.

1680 x 1050



1920 x 1200



2560 x 1600 해상도에서도 볼수 있지만 해상도가 올라가면서 HD5800 시리즈의 순위가 슬금슬금 올라갑니다.
GTX460 에 비해 고해상도에서 프레임이 상대적으로 덜 떨어졌다는거죠.

2560 x 1600



2560 x 1600 에서 주목할건 GTX460 768MB가 고해상도에서 AA 적용하면 심하게 프레임이 떨어지는 경향이 보인다는겁니다.

Aliens vs Predator에서 절반 가까이 떨어지는걸 알 수 있는데,
실사용이 불가능한 수준의 프레임이란 점과,
HD5830, 5770도 비슷한 수준의 프레임 감소율을 보인다는 점에서 크게 문제가 되진 않죠.

하지만 크라이시스와 더트2에서는 혼자서 두드러지게 프레임이 떨어집니다.
AA를 걸면,
크라이시스에선 혼자 50% 가까이 프레임이 떨어졌고,
더트2에선 30% 수준으로 프레임이 '폭락'해버립니다.

고해상도, AA 등의 높은 그래픽 옵션에서 프레임 폭락이 일어나는데는,
줄어든 ROPS 때문이거나,(1GB 버전은 32개, 768MB는 24개)
부족한 메모리 대역폭이 원인될듯합니다.(1GB 버전의 75% 수준.)


종합적으로 성능비교를 해보면,

GTX465, 470 과의 비교에서,
GTX460 768MB < GTX465 =< GTX460 1GB << GTX470

HD5800 시리즈와의 비교는 게임에 따라 갈리는데,
대략적으로는 HD5830 =< GTX460 768MB < GTX460 1GB < HD5850
정도로 보입니다. 이 부분은 기준잡기에 따라 다르게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이니 상당히 애매하긴합니다만.
쩝 -ㅅ-;;


오버클럭 성능비교에 대해선 다루지 않겠습니다.
GTX460이 800MHz 까지 무난하게 오버되는데 이정도면 GTX470 이나 HD5850 을 잡는다~는 식의 비교가 종종있는데,
그런식이면 GTX470 이나 HD5850은 가만있나요. 모든 제품을 실사용 가능한 수준으로 오버클럭해서, 비교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습니다. 오버율도 천차만별이죠.
그래픽카드 오버클럭은 CPU 오버클럭보다도 마이너해요.;;
CPU 오버하는 사람도 생각보다 없는 판에 그래픽카드 오버클럭하려는 사람이 얼마나되겠어요.ㅡㅡㅋ
오버버전 제품들이 국내에도 쏟아진다면 그 때가서 자료 정리해볼듯.


SLI 효율은 어떨까요.



190%정도의 효율을 보입니다. 이정도면 엄청난 효율이죠.
맨 처음 SLI 초기만 하더라도 150%면 잘 나온거란 소리가 있었어요.
드라이버나 하드웨어적으로 최적화가 많이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겠네요.

더트2에서 떨어지는건 아무래도,
단일 카드의 한계에 성능향상이 발목을 잡힐 수 밖에 없는 다중 GPU 시스템의 특징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스펙이 부족한 두 장의 카드로 저런 시스템을 만든다고 성능이 2배 가까이 뻥튀기되는게 아니라,
한장의 카드가 갖는 스펙의 한계가 성능향상의 발목을 잡게된다는겁니다.
메모리 용량 부족이나, 메모리 대역폭 부족, 코어자체의 성능 부족 등등.

Anandtech SLI 벤치는 포스트에 다 넣기에 양이 너무 많아요. ㅠㅠ
그래서 요약하면,
GTX460 768MB SLI =< HD5970 =< GTX460 1GB SLI < HD5870 CF
이 정도입니다.
GTX460 1GB SLI 와 HD5970 이 성능이 비슷하니까 GTX460 1GB 와 HD5870 이 비슷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할지도 모르는데, HD5970은 소비전력 문제때문에 HD5870보다 클럭이 낮췄죠.


다음으로 소비전력.





시스템 전체 소비전력량이니 상대적인 비교만 해야됩니다.

성능이 비슷한거끼리 비교해보죠.

GTX460 768MB + 10~20w = HD5830
GTX460 1GB - 5~20w = HD5850
GTX460 1GB + 80w = GTX465

전기먹는 괴물이라고 까이던 페르미가 드디어 소비전력에서 개념을 찾았습니다. ㅠㅠ 드디어.
HD5800 시리즈랑 비슷한 성능에 비슷한 소비전력이 된거죠.

SLI 시의 소비전력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렇게 GF104 코어를 통해 소비전력이 개념을 찾게 되었고,
이는 GTX295 이후로 대가 끊긴 듀얼 GPU 제품이 GF104를 사용해 출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걸 의미합니다.

그 제품과 가장 근접한 형태가 GTX460 1GB SLI 가 되는거고요.
GTX460 1GB SLI의 소비전력을 보면 528w 입니다.
HD5970의 479w와 비교해서 50w를 더 먹는다는건 압박으로 작용합니다.
500w라는 뭔가 넘어서는 안될 선을 넘은듯한 기분마저 드네요.
소비전력을 줄이려면 클럭을 낮추는 수밖에 없는데, 그건 성능 하락으로 이어지지요.
성능하락을 누가 바라겠습니까.
결국 소비전력과 성능의 밸런스를 고려한 적절한 다운클럭이 필요해집니다.

그럼 HD5970의 경우를 생각해보죠.
HD5970 은 코어클럭이 725MHz, HD5870은 850MHz 입니다.
HD5970 와 HD5870 CF 의 소비전력 차이는 120w 입니다.

- GTX460 1GB SLI의 줄여야할 50w,
- HD5970과의 성능 차이,
- HD5970의 다운된 클럭과 그에 따른 소비전력 감소치
를 생각해보면,

HD5970와 비슷한 소비전력으로 클럭을 낮춘 GTX460 1GB SLI은 HD5970과 비슷한 성능이 될듯합니다.
뭐 결국 HD5970과 비슷한 성능과 소비전력의 듀얼 GPU제품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거죠.



다음으로 발열.





아이들시 온도는 대동소이하니까 넘어가고, 풀로드시만 보죠.

GTX460 코어 전압이 0.987V, 1.0V, 1.025V 의 전압을 갖고, 제품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기때문에 제품간 편차가 제법있을 같습니다.

어찌되었건 보면, GTX465에 비해 20도 가까이 낮은 온도을 보여줍니다.
소비전력이 낮아졌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입니다.ㅎㅎ


마지막으로 소음.



이건 정말 제품간 편차가 심합니다.
제조사마다 쓰는 쿨러도 다르고, 쿨러 동작 설정도 다를테고.
이전 포스트에서도 말했지만 ZOTAC 쿨러같은 경우엔 진짜 시끄럽다네요.;;
(
엔비디아의 구세주 GTX460 공식출시!! 1-1부 소개편 추가정보.)
레퍼런스 쿨러는 이정도라는 참고자료로만 활용하면 되겠습니다.

AMD의 그래픽카드와 비교해서 대체적으로 비슷하거나 조용하죠.
제조사마다 다른데 맨위의 엔비디아 레퍼런스가 제일 조용합니다.
이는 아무래도 쿨러의 RPM 셋팅을 느리게 한게 원인인듯합니다.
위의 발열 벤치에서, 다른 제조사에 비해 엔비디아 레퍼런스가 온도가 3도 높게 나온 것도 그 때문인듯.



성능편은 이 정도로 끝마치고,
3부 결론편에서 계속...... -ㅅ-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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