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마크는 제가 찾아본 사이트만 10여군데 정도되는데, 그 중에 쓸만한데가 5~6군데.
전체적으로 결과에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 필요한 정보가 충실히 담겨서 한눈에 보기좋은 그래프를 보여주는 곳이, 아난드텍입니다.
프로그램 벤치는 아난드텍 벤치 결과를 중심으로 하고,
게임벤치는 다른 사이트 벤치마크 결과까지 같이 다루겠습니다.

오버클럭 부분은 차후에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


- 프로그램

기존에 알려진대로 코어당 성능이 향상되었습니다.
하지만 동클럭에서 린필드, 블룸필드와 큰 차이가 없거나 비슷한 결과를 보이는 편입니다.

아크소프트나 사이버링크의 인코딩 프로그램은 샌디브릿지의 퀵싱크 기술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기존의 CUDA가속 등에 비해 압도적으로 빠른 성능을 보입니다.



- 게임성능
 
그래픽카드를 비롯한 시스템 세팅이 다 같지 않기때문에 그래프내에서 제품간의 차이를 중심으로 보면됩니다.

스타2 같이 cpu의존도가 높고, 멀티코어에 최적화되어 있지않아서 코어당 성능이 중시되는 일부 게임을 제외하고는,
블룸필드, 린필드 대비 게임성능향상이 미미합니다. 실망스러운 수준.

다만, 좀 더 낮은 클럭으로도 그래픽카드 성능을 이끌어내는게 가능합니다.
기존의 제품들은 멀티 GPU 환경에서 cpu성능 병목으로인해 그래픽카드가 노는 경우가 발생했는데,
(그래픽카드 사용률이 100%에 근접하지를 못 했습니다.)
샌디브릿지는 그런 cpu에 의한 병목현상이 상당히 완화되었습니다.



- 내장그래픽 게임성능.

HD Graphics 3000 의 3D성능은 평균적으로 HD5450 수준입니다.
이전의(특히 이전 인텔의) 내장그래픽과 비교하면 획기적으로 성능이 향상되었지만,
본격적으로 3D게임을 즐기기에는 여전히 부족한 수준입니다.

HD Graphics 2000 은 890GX 등 기존의 내장그래픽 수준의 성능입니다. 

애초에 게임이 목적이 아닌, 인코딩, 디코딩, 3D영상 등의 멀티미디어 기능이 주목적입니다.



- I/O 성능

sata 3.0(6Gbps), 2.0(3Gbps) 성능 벤치입니다.
읽기성능은 큰 차이가 없지만, 쓰기성능에선 AMD칩셋의 선전이 눈에 띕니다.



- 소비전력, 발열

얼핏보면 린필드와 별차이가 없어보이지만, 클럭의 차이를 생각하면 소비전력이 굉장히 줄어들었습니다.
(반도체의 소비전력은 작동속도에 비례합니다.)
소비전력에 비례하는 발열도 함께 개선되었습니다.

성능보단 오히려 32nm 공정에 따른 소비전력 감소와 발열개선이 더 큰 메리트입니다.



- 총평

확실히 향상된 성능이지만, 그 폭이 너무 작습니다.
게임이 주용도인 기존의 린필드, 블룸필드 사용자들은 굳이 시스템을 바꿀 필요가 없어보입니다.

소비전력이 큰 메리트가 되기는 합니다.
32nm공정은 소비전력을 물론이고 오버클럭에서도 많은 이점을 주기때문에,
하이엔드 유저들에게는 크게 어필할 수 있습니다.
멀티 gpu(SLI, CF) 유저라면 그래픽 성능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이 되기때문에 좋은 선택이 되겠고요.
기본클럭이 높아서 비오버클럭 유저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이 될수도 있을듯.

내장그래픽 성능은 획기적으로 향상되었고,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원하지만,
게임성능은 여전히 내장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멀티미디어 기능도 인텔 내장그래픽의 고질적인 문제, 드라이버 문제를 어떻게 할것인가가 관건입니다.
G45 칩셋에서 지원한다고 밝힌 부분이 늦은 드라이버 업데이트로 1년정도 지나서야 쓸 수 있게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p.s 위의 리뷰에 사용되지 않은 벤치결과들은 혹시나해서 올려놓겠습니다.(73장이니 스크롤 압박 주의.)
보러가기.
Posted by gamma0burst Trackback 0 : Comment 0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