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무어스타운이 나왔었는데,(인텔 Mooretown 플렛폼.) 바로 스마트폰에 적용하기에 부족하다고 했죠.
그 차기 제품의 정보입니다.





32nm 공정의 코드네임 Medfield입니다.

무어스타운이 cpu(gpu내장, 아톰 Z600 시리즈)와 pch(컨트롤러, Langwell MP20)가 분리되어서 전체 크기가 387mm^2 이었는데,
Medfield는 Penwell SoC로 모두 통합되어서 144mm^2 로, 크기가 절반 이하로 줄었습니다.
tsmc 65nm 공정으로 만들던 pch를 포함해서 전부 다 32nm 공정 SoC로 다 통합되었으니 이정도는 되야죠.

무어스타운에서 최대 1.5(스마트폰용) ~ 1.8GHz(타블렛용)이던 cpu클럭도 1.8 ~ 1.86GHz로 상승합니다.

gpu의 성능도 Menlow 대비 최대 4배, 무어스타운 대비 최대 2배입니다.
무어스타운의 gpu성능이 PowerVR SGX 535의 2배였습니다.
무어스타운에선 동일기반의 제품에 클럭만 2배로 올려서 성능을 2배로 만들었는데,
이번 Medfield에서는 어떤 방법으로 거기서 성능을 또 2배로 올린건지 모르겠네요.
클럭을 2배로 올리기엔 아무리 32nm라도 무리가 있어보이고(800MHz가 되야됨;;).

추측해볼 수 있는게, PowerVR SGX 535의 두배의 성능을 갖는 PowerVR SGX 540을 기반으로 클럭을 2배로 올리는 경우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540은 파이프라인이 535의 2배입니다. 인텔에서는 이걸 기반으로 통합쉐이더유닛으로 만들어버린거 같아서 파이프라인이라고 하기 좀 애매하네요.)
하여튼 저런 성능이면 현재 단일코어 gpu제품 중에선 최고 성능입니다.(물론 스마트폰 플랫폼에서 말이죠.)

성능은 나무랄데가 없지만, 문제는 역시나 소비전력입니다.
많이 좋아졌다지만 무어스타운은 ARM기반을 따라가기엔 여전히 무리가 있는 소비전력이었죠.
무어스타운 대비 최소 30% 수준으로 소비전력을 떨어뜨려야 경쟁력이 있을겁니다.
어찌되었건 이제라도 스마트폰용 플랫폼다운 모양새를 갖췄으니 얼마나 소비전력이 줄어들지 지켜봐야겠죠.

생각해보면 근본적으로 아키텍처를 고칠 생각을 안 하고 공정빨로만 승부보려는거 같아서 좀 그렇네요.
x86의 한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또 ARM은 클럭향상에 한계를 느꼈는지, 멀티코어화로 옮겨가고 있는데
인텔은 고클럭의 단일코어로 가고있습니다.
Posted by gamma0burst Trackback 0 : Commen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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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Cine 2010.09.15 09:12

    인텔 제품을 좋아라하는데 무어스타운은 대기전력때문에 아무도 채용해서 만들질 않더군요 기대 하고 있었는데.... LG 쪽에서 만들었는데 개발취소해버린... 안타까운 상황이 일어났습죠 이제 공정도 낮아지고 기술력도 전보단 좋아졌으니 소비전력이 많이 내려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니면 혁신적인 배터리가 나오던지 -,.-;;;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gamma0burst.tistory.com BlogIcon gamma0burst 2010.09.15 22:18 신고

      arm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으니 제품만 좋다고 금방 점유율을 올릴 수 있는것도 아니고.
      성능이나 소비전력보단 그 외적인 부분에 원인이 있는게 아닐까 싶네요.
      어플리케이션 개발 기반이라든가.